코스프레팀 IDTT, 진해군항제 에드가 페스티벌 참가

[아이뉴스24 정예진 기자] 국내 프로 코스프레팀 IDTT가 ‘진해군항제·코믹 에드가 페스티벌’에 공식 초청돼 서브컬쳐 대중화에 힘을 보탰다.

9일 IDTT에 따르면 ‘제62회 진해군항제’와 함께 진행된 서브컬쳐 페스티벌 에드가는 지난 1일을 끝으로 성황리에 마무리 됐다.

제62회 진해군항제는 기존 프로그램 외에도 코스프레 공연, 이타샤(만화, 게임 캐릭터 등을 차체에 붙여 장식한 자동차) 전시 등 서브컬쳐 문화를 대중들에게 알렸다.

국내 프로 코스프레팀 IDTT가 진해군항제에서 코스프레 공연을 선보이고 있다. [사진=IDTT]

에드가 행사가 펼쳐진 거리는 코스어(캐릭터로 분장한 사람)와 상춘객들로 인산인해를 이뤘다. 이중 국내 전문 코스프레팀인 IDTT(란하, 로사, 이슬, 아이)가 초청돼 수준 높은 캐릭터 코스튬을 선보였다.

IDTT는 국내·외 활발하게 활동하고 있는 전문 모델로 이뤄진 프로 코스프레팀으로 국내 다양한 서브컬쳐 행사 및 전국 축제에 참여 중이다. 마치 게임 속에서 튀어나올 법한 수준 높은 캐릭터 코스튬을 선보이는 것이 특징이다.

올해는 레이싱 모델 박이슬이 MC로 참여해 다양한 무대 이벤트를 진행했다.

IDTT는 진해군항제 외에도 다가오는 어린이날, 플레이엑스포, 지스타 등 다양한 행사에 참여할 예정이다.

/부산=정예진 기자(yejin0311@inews24.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