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에서 가장 아름다운 축구 선수’ 애인 공개→충격에 빠진 450만명 팬들→1년간 포르투갈 선수와 비밀연애→“내 인생 망가졌다”팬들 아우성
[마이데일리 = 김성호 기자]아나 마리아 마르코비치는 ‘세계에서 가장 아름다운 축구선수’로 꼽힌다. 그녀의 팬들은 소셜미디어를 보고 경악했다. 지금까지 단 한번도 공개하지 않았던 남지 친구를 과감하게 드러낸 것이다. 이에 대해서 팬들은 좌절감을 느겼고 일부 팬들은 “내 인생 망쳤다”며 슬퍼했다고 한다.
영국 데일리 스타는 9일 ‘마르코비치 남자친구 공개, 팬들은 울부짖음’이라는 기사를 내보냈다. 세계에서 가장 사랑받는 축구 선수의 애인 공개에 팬들은 충격을 받았다는 것이다.
스위스 프로리그에서 뛰고 있는 마르코비치는 최근 남자 친구와 찍은 다정한 사진을 소셜미디어에 올렸다. 거기에는 ‘당신과 1년째(1 Year with you)’라고 적고 하트 이모티콘을 달았다. 1년동안 비밀연애를 했고 1년을 맞아 공개했다는 의미이다.
이 소식을 전한 데일리 스타는 어떤 사람은 모든 행운을 얻었지만 소셜미디어 450만명 이상의 팬들은 절망했다고 보도했다. 마르코비치가 공개한 애인은 토마스 리베이로이다. 리베이로는 포르투갈의 한 축구 팀에서 선수로 활동중이라고 한다.
리베이로는 2023년 프리메이라리가로 복귀했다고 언론은 전했다. 그래서 두 사람은 스위스와 포르투갈에서 각각 활약하는 바람에 장거리 연애중이라고 한다.
이 사진을 본 마르코비치의 팬들은 댓글을 통해 허탈함과 부러움등을 표했다고 한다. 한 팬은 “이제 내 인생 전체가 망가졌다”라고 절망했다. 또 가른 팬은 “애인이 마르코비치를 안고 있는 모습이 마음에 안든다”고 직설적으로 거부감을 드러냈다. 너무나 다정한 모습의 사진에 실망한 한 팬은 “마르코비치 당신은 1년동안 나를 속이고 있었다”라고 비난하기도 했다.
이밖에도 많은 팬들은 “마르코비치 당신은 우리의 가슴을 아프게 했다”라고 아쉬워하기도 했다.
한편 세계에서 가장 아름다운 축구 선수로 이름을 알리고 있는 마르코비치는 현재 스위스 여자 프로축구팀인 취리히 그라스호퍼에서 포워드로 뛰고 있다.
14살때부터 축구를 시작한 마르코비치는 지난 시즌 팬들의 가슴을 아프게 했다. 지난 해 3월 경기중 부상을 당해 거의 1년간 출전할 수 없었다. 경기 도중 오른 무릎 전방 십자 인대 부상으르 당해서 수술을 받고 재활했다.
당시 마르코비치는 “더 강해져서 돌아오겠다”고 다짐했고 그 약속을 지키기위해서 1년가까이 재활에 열중했다.
특히 최근 마르코비치는 같은 리그 라퍼스빌에서 뛰고 있는 여동생 크리스티나와 맞대결을 펼쳐 화제가 되었었다.
Copyright © 마이데일리.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