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핵심 요충지 잡아야”…마지막 집중유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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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대 총선 강원지역 후보들이 선거구별 '핵심 요충지'를 마지막 유세 장소로 삼고 막판 지지를 호소했다.
춘천·철원·화천·양구갑 선거구 후보 네 명(허영·김혜란·조일현·오정규)은 퇴계동·석사동·강남동 이동 차량이 많은 온의사거리, 하이마트 사거리, 중앙로터리를 마지막 유세 장소로 택했다.
복합선거구 춘천·철원·화천·양구을 선거구 후보들은 모두, 춘천지역을 마지막 유세지로 삼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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춘철화양 갑·을 후보 모두 춘천으로
복합선거구 인구 밀집지역 선택
지지층 결집 주력 총선승리 의지
22대 총선 강원지역 후보들이 선거구별 ‘핵심 요충지’를 마지막 유세 장소로 삼고 막판 지지를 호소했다.
춘천·철원·화천·양구갑 선거구 후보 네 명(허영·김혜란·조일현·오정규)은 퇴계동·석사동·강남동 이동 차량이 많은 온의사거리, 하이마트 사거리, 중앙로터리를 마지막 유세 장소로 택했다.
퇴계동은 춘천내 가장 많은 유권자가 밀집한 곳이다. 한 후보 측은 “이곳을 잡아야 이긴다는 심정으로 선택했다”고 했다.
복합선거구 춘천·철원·화천·양구을 선거구 후보들은 모두, 춘천지역을 마지막 유세지로 삼았다. 민주당 전성 후보는 우두동, 국민의힘 한기호 후보는 동면 장학교차로, 무소속 이호범 후보는 만천 생곡사거리다. 을선거구 12만4000여명 유권자 가운데 5만명에 달하는 유권자가 춘천에 몰려있다.
원주갑 선거구 민주당 원창묵 후보는 무실동 시청사거리, 국민의힘 박정하 후보는 단계동 AK플라자 앞 봉화산사거리를 선택했다. 모두 퇴근시간 차량 통행이 많은 곳이다.
원주을 선거구 민주당 송기헌 후보는 개운동 의료원사거리, 국민의힘 김완섭 후보는 단구동 홈플러스사거리에서 유세했다. 이곳 역시 차량 통행량이 많다.
강릉 선거구 민주당 김중남 후보는 교동택지에서 젊은층 공략에 나섰다. 인근에 강릉원주대가 있어 청년 유권자에 호소할 수 있는 장소다. 국민의힘 권성동 후보는 시내 중심인 월화거리 광장을 선택, 지지층 결집에 주력했다. 개혁신당 이영랑 후보는 포남1동과 옥천동을 끼고 있는 용지각 사거리에서 유세를 펼쳤다.
동해·태백·삼척·정선 선거구 민주당 한호연 후보와 국민의힘 이철규 후보는 각각 동해 쇄운동과 천곡동을 공략했다. 개혁신당 류성호 후보는 태백 황지자유시장을 선택했다.
홍천·횡성·영월·평창 선거구 민주당 허필홍·국민의힘 유상범 후보는 나란히 홍천에서 유세를 마쳤다. 4개 시·군 가운데 인구가 가장 많은 곳이다.
속초·인제·고성·양양 선거구 민주당 김도균·국민의힘 이양수 후보 역시 선거구 가운데 인구가 가장 많은 속초에서 유세를 마무리했다. 이설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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