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불어민주당 허영 강원도당 선대위원장 ‘“정부 무능 혼내는 회초리 되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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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가 가끔 가던 식당 사장님이 선거일인 오늘까지만 영업한다고 합니다.
국민을 지켜야 할 정부에 '국민'은 없었습니다.
윤석열 정부 2년, 누구에게나 공정해야 할 법은 가난하고 힘없는 국민에게 더 가혹해졌습니다.
민주당을 회초리로 써주십시오, 무능한 정부를 혼내는 가장 엄한 회초리가 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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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가 가끔 가던 식당 사장님이 선거일인 오늘까지만 영업한다고 합니다. 높아진 물가를 감당하는 게 어려워 더는 못하겠다고 합니다. 거리에서 만난 많은 분이, 고통스럽다고 호소합니다. 정말 송구합니다. 정말 죄송합니다.
국가는 국민의 먹고사는 문제를 가장 중요하게 여겨야 합니다. 하지만, 윤석열 정부는 대파 가격이 875원이라 합리적이라며 ‘눈 가리고 아웅’하는 식으로 국민을 우롱하고 호도합니다. 서민 주거 예산, 청년과 어르신 일자리 예산 등 민생예산은 칼같이 삭감하면서 부자들 세금 깎아주는데 열을 올립니다.
이태원에서 청년 158명이 참담한 사고를 당했습니다. 하지만, 책임지는 사람이 없었습니다. 꽃다운 나이의 해병은 상관의 무리한 명령을 수행하다 생명을 잃었지만 마땅히 책임져야 할 고위 공무원은 정부의 비호 아래 도주하거나 여당 국회의원 후보가 됐습니다. 국민을 지켜야 할 정부에 ‘국민’은 없었습니다.
윤석열 정부 2년, 누구에게나 공정해야 할 법은 가난하고 힘없는 국민에게 더 가혹해졌습니다. 세계 10위의 경제 대국인 대한민국은 성장엔진을 잃고 바닥을 치고 있습니다. 기후 위기로 전 세계가 비상인데, 원전 활성화를 외치며. 세계 흐름과 반대의 길을 가고 있습니다.
민주당을 회초리로 써주십시오, 무능한 정부를 혼내는 가장 엄한 회초리가 되겠습니다. 민주당을 압도적 1당으로 만들어 주십시오. 정부와 여당의 무분별한 정쟁에 휘둘리지 않고 오직 국민을 지키는 일에 모든 힘을 쏟겠습니다.
4월10일, 위기의 대한민국, 절박한 국민을 위한 마지막 ‘골든타임’입니다. 민주당이 반드시 해내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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