춘천 발전 끌어낼 “실력·경험·의지” 자부

오세현 2024. 4. 10. 00: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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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 허영 후보 "국토위·예결특위 활동 검증" 춘천·철원·화천·양구 갑 더불어민주당 허영 후보는 "허영은 '실력'이 있다"며 "국회 최고 인기 위원회 중 하나인 국토위에서는 4년 내내 민주당 국정감사 우수의원에 선정됐고, 예산결산특위와 그 핵심인 조정소위원회에서는 2회나 활동하면서 윤석열 정부의 R&D 예산 삭감에 단호히 맞섰다"고 했다.

국힘 김혜란 후보 "집권여당 힘, 시민정책 약속" 춘천·철원·화천·양구 갑 국민의힘 김혜란 후보는 "지난 4년을 되돌아보면 춘천은 제자리걸음만 반복했다"며 "이렇게 정체돼 있는 내 고향 춘천을 더이상 두고 볼 수만은 없었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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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10 총선 마지막 지지 호소] 춘천·철원·화천·양구 갑
▲ 더불어민주당 허영 후보가 9일 퇴계사거리에서 유세를 펼치고 있다.

민주 허영 후보 “국토위·예결특위 활동 검증”

춘천·철원·화천·양구 갑 더불어민주당 허영 후보는 “허영은 ‘실력’이 있다”며 “국회 최고 인기 위원회 중 하나인 국토위에서는 4년 내내 민주당 국정감사 우수의원에 선정됐고, 예산결산특위와 그 핵심인 조정소위원회에서는 2회나 활동하면서 윤석열 정부의 R&D 예산 삭감에 단호히 맞섰다”고 했다. 그는 “국가정원의 전 단계인 춘천호수지방정원 확정, 기업혁신파크 유치, GTX-B노선 춘천 연장 등을 이끌어냈다”며 “사상 최초로 춘천시 국비 5000억원 시대를 열어 ‘더 큰 춘천’을 실천했다”고 강조했다.

▲ 김혜란 후보가 9일 중앙로와 팔호광장 일원에서 유세활동을 펼쳤다.

국힘 김혜란 후보 “집권여당 힘, 시민정책 약속”

춘천·철원·화천·양구 갑 국민의힘 김혜란 후보는 “지난 4년을 되돌아보면 춘천은 제자리걸음만 반복했다”며 “이렇게 정체돼 있는 내 고향 춘천을 더이상 두고 볼 수만은 없었다”고 했다. 이어 “힘 있는 집권여당 후보로 중앙정부, 지자체 모두와 원활한 소통하고 오직 춘천 발전만을 위해 진정성 있게 일하는 참된 정치인이 되고자 한다”고 했다. 끝으로 김혜란 후보는 “민주당처럼 무책임하고 쉽게 말만 내뱉는 사람이 아니라 시민의 삶에 녹아드는 정책으로 실생활에 도움이 되는 정치인이 되겠다”고 했다.

▲ 새로운미래 조일현 후보가 9일 공지천 일원에서 유세활동을 가졌다.

새미래 조일현 후보 “양당 대결 막을 적임자 선택”

춘천·철원·화천·양구 갑 새로운미래 조일현 후보는 “싸움만 일삼는 양당 후보이냐, 능력을 갖춘 조일현이냐를 보고 선택해 달라”고 했다. 조일현 후보는 “고금리·고물가에 민생은 파탄이 났다”며 “갈곳 잃은 민심은 조일현을 향해 달라”고 호소했다. 이밖에도 조 후보는 “더 격해지는 양당의 대결을 막아낼 정당은 새로운미래”라며 “두 번의 국회 경력을 가진 조일현이 적임자”라고 했다. 그는 자신을 “홍천이 낳고 춘천이 키웠으며 풍부한 지식과 경험을 가진 ‘돌아온 연어 조일현’”이라고 표현했다.

▲ 무소속 오정규 후보가 9일 팔호광장에서 시민들에게 한 표를 호소했다.

무소속 오정규 후보 “중도 선사유적지 해결 유일”

춘천·철원·화천·양구 갑 무소속 오정규 후보는 “춘천을 천하제일 명품도시로 이끌 수 있는 유일한 후보가 오정규”라고 했다. 오정규 후보는 “춘천은 명품도시의 잠재력을 갖추고 있는데 그 중 핵심은 중도 선사유적지”라며 “우리 역사를 지켜줄 유적지가 테마파크 밑에 뭉개져 있는데 이를 해결할 수 있는 후보는 오정규”라고 말했다. 그는 “국가 연구단지인 춘천과학기술원을 유치, 북한강과 소양강에 가로막힌 개발 규제를 뛰어넘어 친환경 최첨단 지식개발이 가능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했다. 오세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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