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태삼정 “소외지 SOC·경제발전 이끄는 일꾼”

전인수 2024. 4. 10. 00: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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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 한호연 후보 "무너진 경제 회복 정권심판해야" 동해·태백·삼척·정선 선거구 더불어민주당 한호연 후보는 "국가가 가는 길이 바른길이 아니라면, 국정을 책임진 대통령·행정부·집권여당을 심판해야 함이 옳지 않겠나"라며 '정권심판론'을 내세웠다.

개혁신당 류성호 후보 "거대양당 싸움 막을 정치개혁 필요" 동해·태백·삼척·정선 선거구 개혁신당 류성호 후보는 "4월10일 또 1·2번 찍으면 부정과 부패로 얼룩진 거대양당 싸움판을 만들어주고, 우리는 4년간 그 싸움판을 또 지켜보아야 한다. 그렇게 되면 국정과 민생은 파탄난다"며 마지막 유세의 포문을 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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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10 총선 마지막 지지 호소] 동해·태백·삼척·정선
▲ 더불어민주당 한호연 후보는 9일 정선군 사북 군립병원 앞에서 출근길 유세를 했다.

민주 한호연 후보 “무너진 경제 회복 정권심판해야”

동해·태백·삼척·정선 선거구 더불어민주당 한호연 후보는 “국가가 가는 길이 바른길이 아니라면, 국정을 책임진 대통령·행정부·집권여당을 심판해야 함이 옳지 않겠나”라며 ‘정권심판론’을 내세웠다. 한 후보는 “민주주의는 한 쪽으로 힘이 기울면 그 진정함을 잃어버린다. 견제와 균형을 맞춰 부정과 부패를 없앨 수 있도록 한호연으로 한 번 교체해 달라”고 호소했다. 그는 이어 “그동안 소외됐던 이 지역의 SOC사업은 국가예산으로 당연히 해야하는 것이므로 거창한 약속 보다는 어르신의 건강·노후, 우리 아이들 키우기 좋은 환경, 당장 무너져가는 지역경제를 살릴 구체적 방안을 갖고 있는 새로운 일꾼, 한호연에게 일 할 기회를 달라”며 자신을 ‘유능한 일꾼’이라고 강조했다.

 

▲ 국민의힘 이철규 후보가 9일 동해시 천곡동 회전교차로에서 출근길 유세를 하고 있다.

국힘 이철규 후보 “힘 있는 3선, 중단없는 지역발전”

동해·태백·삼척·정선 선거구 국민의힘 이철규 후보는 “뜨거운 성원과 전폭적인 지지, 한결같은 믿음을 보내주시는 동해·태백·삼척 시민과 정선 군민들께 머리 숙여 깊이 감사드린다”며 감사의 인사로 마지막 연설을 시작했다. 이 후보는 “모두가 불가능하다고 했던 동해역 KTX 시대를 열었고, 폐특법의 사실상 항구화를 이뤄냈으며, 실력과 성과로 검증된 일꾼인 이철규에게 소중한 한 표를 행사해주실 것을 간곡히 호소드린다” 며 “힘 있는 3선 국회의원이 돼 여러분과 함께 그려온 활기찬 동해, 다시 뛰는 태백, 도약하는 삼척, 희망찬 정선의 100년 미래를 반드시 완성하겠다. 획기적이고 중단없는 지역발전을 가져올 ‘여러분의 일꾼! 기호 2번 이철규’를 선택해 달라”고 했다.

 

▲ 개혁신당 류성호 후보가 9일 정선읍 농협 앞에서 선거유세를 펼치고 있다.

개혁신당 류성호 후보 “거대양당 싸움 막을 정치개혁 필요”

동해·태백·삼척·정선 선거구 개혁신당 류성호 후보는 “4월10일 또 1·2번 찍으면 부정과 부패로 얼룩진 거대양당 싸움판을 만들어주고, 우리는 4년간 그 싸움판을 또 지켜보아야 한다. 그렇게 되면 국정과 민생은 파탄난다”며 마지막 유세의 포문을 열었다. 류 후보는 “젊고 깨끗한 개혁신당 압도적으로 밀어주고, 기호 7번 류성호 찍으면 정치개혁·민생경제 확 살아난다”고 강조했다.

이어 류 후보는 “이번 기회에 개혁신당을 대한민국의 정치중추세력으로 우뚝세워주시기 바란다. 그래야 정치가 국민을 걱정하고 민생을 챙기게 된다”며 “4·10은 개혁신당 찍고, 기호7번 류성호 찍어 정치판을 확 바꾸는 날”이라고 호소하며 22대 총선 선거운동의 대미를 장식했다. 전인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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