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비 유권자들의 선택은? 청소년 모의투표 전국 동시 진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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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표권이 없는 강원지역 청소년들도 제22대 국회의원 선거일인 10일 모의투표를 통해 유권자가 될 준비에 나선다.
춘천YMCA는 이날 오후 1시부터 6시까지 춘천 명동 일대에서 제22대 국회의원 선거 청소년 모의투표를 진행한다.
청소년 참정권 확대를 목표로 제22대 국회의원 선거 청소년 모의투표운동본부가 주관하는 행사로 전국 17개 시·도에서 동시에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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춘천 명동 일대 오후 1~6시 운영
17세 이하 대상 실제 절차 동일
투표권이 없는 강원지역 청소년들도 제22대 국회의원 선거일인 10일 모의투표를 통해 유권자가 될 준비에 나선다. 춘천YMCA는 이날 오후 1시부터 6시까지 춘천 명동 일대에서 제22대 국회의원 선거 청소년 모의투표를 진행한다. 청소년 참정권 확대를 목표로 제22대 국회의원 선거 청소년 모의투표운동본부가 주관하는 행사로 전국 17개 시·도에서 동시에 열린다. 대상은 17세 이하 청소년(2006년 4월 12일 이후 출생자)이다. 도내에서는 춘천YMCA가 주관해 청소년 오프라인 투표소를 운영하며, 본부 공식 누리집(www.18vote.or.kr)을 통한 온라인 투표도 병행한다.
춘천시청소년수련관과 모의투표운동본부는 모의투표 참가자들의 선택을 돕기 위해 비례대표 국회의원 선거를 위한 정당 정책과 지역구 국회의원의 후보자 공약 등도 안내했다.
신분 확인과 지역구에 맞춰 제작된 투표용지 배부 등 실제 선거와 같은 절차대로 진행된다. 춘천YMCA는 9일 청소년 오프라인 선거인단 모집을 마쳤지만, 당일 현장 방문을 통한 참가도 가능하다. 2017년 대선부터 시작된 청소년 모의투표는 올해가 다섯 번째다. 도내 청소년들은 코로나19 팬데믹 기간이던 2022년 제8대 지방선거 등에서도 방역 수칙을 준수하며 모의투표에 적극 참여해왔다.
최지애 춘천YMCA 청소년참정권확대운동 담당자는 “청소년 때부터 선거 참여의 중요성을 인식할 수 있는 경험을 하는 것이 중요하다”며 “미리 신청하지 않았어도 현장 방문과 온라인을 통해 참여할 수 있는 만큼 강원 청소년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기다린다”고 밝혔다. 강주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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