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월관광센터 ‘강소형 잠재관광지’ 선정

이기영 2024. 4. 10. 00: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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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월관광센터를 포함한 전국 13곳이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관광공사 주관 '2024년 강소형 잠재관광지'로 선정됐다.

잠재관광지는 인지도는 낮지만 성장 잠재력이 높은 지역 관광지를 발굴해 육성하는 사업으로 2019년부터 공사와 지자체가 공동 지원하고 있다.

또 '여행가는 달', '디지털 관광주민증' 등 공사의 주요 사업과 연계해 할인 혜택을 제공하고 인근 관광지와 연계한 관광상품을 개발하는 등 잠재관광지가 지역 대표 관광지로 발돋움할 수 있도록 홍보를 강화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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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광공사, 홍보·상품개발 등 지원
인근 4개 군 폐광지 통합 관광
▲ 영월관광센터 전경.

영월관광센터를 포함한 전국 13곳이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관광공사 주관 ‘2024년 강소형 잠재관광지’로 선정됐다. 잠재관광지는 인지도는 낮지만 성장 잠재력이 높은 지역 관광지를 발굴해 육성하는 사업으로 2019년부터 공사와 지자체가 공동 지원하고 있다.

영월관광센터는 인접 4개군 폐광지역 통합관광을 위해 설립됐다. 탄광지역 관광 루트를 설계하고 미디어아트, 전시, 스포츠 체험, 공연, 로컬푸드 등을 즐길 수 있어 향후 성장가능성이 높은 것으로 평가됐다.

공사는 잠재관광지의 홍보마케팅과 빅데이터를 활용한 관광지 현황 분석과 컨설팅을 제공하고 오디오 관광해설 서비스인 ‘오디(Odii)’ 콘텐츠 제작 등도 지원한다.

또 ‘여행가는 달’, ‘디지털 관광주민증’ 등 공사의 주요 사업과 연계해 할인 혜택을 제공하고 인근 관광지와 연계한 관광상품을 개발하는 등 잠재관광지가 지역 대표 관광지로 발돋움할 수 있도록 홍보를 강화할 계획이다. 한편 강원특별자치도내 잠재관광지는 동해 논골담길(2020년), 삼척초곡용굴 촛대바위(2021년), 철원 한탄강 주상절리길(2022년), 정선 가리왕산 케이블카(2023년)가 각각 선정됐다. 이중 철원 한탄강 주상절리길은 잠재관광지로 선정된 후 방문객 수가 2021년 대비 7.8배 증가했다. 이기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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