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양군의원 나선거구 막바지 표심경쟁 치열

최훈 2024. 4. 10. 00: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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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일 국회의원 선거와 함께 치러지는 양양군 기초의원 나선거구(손양·현북·현남면) 재선거에 출마한 더불어민주당 안미영 후보와 무소속 고교연 후보의 막바지 표심잡기가 치열하다.

한편 이번 22대 국회의원 선거와 관련, 중앙선관위가 공지한 선거인명부 확정상황에 따르면 양양군 기초의원 나선거구의 선거인 수는 손양면 2146명, 현북면 2501명, 현남면 2853명 등 총 7500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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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일 국회의원 선거와 함께 치러지는 양양군 기초의원 나선거구(손양·현북·현남면) 재선거에 출마한 더불어민주당 안미영 후보와 무소속 고교연 후보의 막바지 표심잡기가 치열하다.

기호1번 더불어민주당 안미영 후보는 ‘실천하는·함께하는·한결같은·군의원’을 슬로건으로 표밭을 누비고 있다. 2022년 치러진 제8회 지방선거에서 불과 32표 차로 고배를 마신 안 후보는 “선거 이후 지난 2년간 보다 낮은 자세로 군민 목소리에 귀 기울이며 도움이 필요한 곳이면 어디든 달려갔다”며 “주민 친화적인 의정활동을 하겠다”고 지지를 호소하고 있다. 이를 위해 △노인일자리 수당 인상 △노인회장 및 총무 활동지원비 지급 △65세 이상 마을버스 무료화 등을 주요 공약으로 내세우고 있다. 국민의힘을 탈당해 무소속으로 출마한 기호7번 고교연 후보는 자신을 ‘40년 공직생활로 믿을 수 있고 검증된 참일꾼’으로 소개하고 있다.

지난 40여 년간 양양군청 손양면장, 농업기술센터 소장, 기획감사실장 등 주요 공직생활 경험을 강점으로 내세우고 있는 고 후보는 ‘소통의 해결 민원창구’로서의 역할을 강조하고 있다. 고 후보는 △어르신 등 교통약자 편익증진 △자원봉사자, 사회복지사, 요양보호사 주변환경 보완 △농업·축산업·어업·자영업자와 전문가단체 협약체결 지원 등 핵심 10대 공약으로 표심을 공략하고 있다.

한편 이번 22대 국회의원 선거와 관련, 중앙선관위가 공지한 선거인명부 확정상황에 따르면 양양군 기초의원 나선거구의 선거인 수는 손양면 2146명, 현북면 2501명, 현남면 2853명 등 총 7500명이다. 최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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