커피전문점 직원 실수로 '파란 대변' 본 손님 "색소 원액 마셨다"
장지민 2024. 4. 9. 23:39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국내 유명 프랜차이즈 커피전문점에서 직원 실수로 아이가 색소 원액을 마셔 파란색 대변을 본 황당한 해프닝이 발생했다.
9일 피해 아동의 부모인 A씨는 전날 사회관계망서비스(SNS)를 통해 지난 7일 아이가 B업체에서 제공받은 음료를 마신 뒤 파란색 대변을 봤다는 사실을 적었다.
해당 음료를 처음 구매해 봤다는 A씨는 "아이 입이 갑자기 파래지는 걸 보고 '이걸 먹으면 안 될 거 같은데' 하는 직감이 들었다"며 매장에 전화해서 문의했다고 말했다.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교육 중인 직원이 청색 색소 원액으로 음료 제조해"
국내 유명 프랜차이즈 커피전문점에서 직원 실수로 아이가 색소 원액을 마셔 파란색 대변을 본 황당한 해프닝이 발생했다.
9일 피해 아동의 부모인 A씨는 전날 사회관계망서비스(SNS)를 통해 지난 7일 아이가 B업체에서 제공받은 음료를 마신 뒤 파란색 대변을 봤다는 사실을 적었다.
해당 음료를 처음 구매해 봤다는 A씨는 "아이 입이 갑자기 파래지는 걸 보고 '이걸 먹으면 안 될 거 같은데' 하는 직감이 들었다"며 매장에 전화해서 문의했다고 말했다.
A씨의 연락을 받은 매장 측은 폐쇄회로(CC)TV를 통해 제조 과정을 확인했고 자신들의 실수를 인정했다. 매장에서 교육 중인 아르바이트생이 음료를 청색 색소 원액으로 제조한 것이었다.
A씨는 음료값을 환불받았고 해프닝으로 넘기려 했지만 다음날 깜짝 놀랐다. 아이가 대변을 봤는데 변기에 파란색 물이 들었던 것. A씨는 "아이 배 속에 문제는 없는지 모르겠다. 변기 청소할 때 파란 약을 넣는 것과 같은 색이었다"고 밝혔다.
A씨는 "처음부터 아차 싶었다. 현재 아이의 상태를 지켜보는 중"이라고 토로했다.
장지민 한경닷컴 객원기자 newsinfo@hankyung.com
국내 유명 프랜차이즈 커피전문점에서 직원 실수로 아이가 색소 원액을 마셔 파란색 대변을 본 황당한 해프닝이 발생했다.
9일 피해 아동의 부모인 A씨는 전날 사회관계망서비스(SNS)를 통해 지난 7일 아이가 B업체에서 제공받은 음료를 마신 뒤 파란색 대변을 봤다는 사실을 적었다.
해당 음료를 처음 구매해 봤다는 A씨는 "아이 입이 갑자기 파래지는 걸 보고 '이걸 먹으면 안 될 거 같은데' 하는 직감이 들었다"며 매장에 전화해서 문의했다고 말했다.
A씨의 연락을 받은 매장 측은 폐쇄회로(CC)TV를 통해 제조 과정을 확인했고 자신들의 실수를 인정했다. 매장에서 교육 중인 아르바이트생이 음료를 청색 색소 원액으로 제조한 것이었다.
A씨는 음료값을 환불받았고 해프닝으로 넘기려 했지만 다음날 깜짝 놀랐다. 아이가 대변을 봤는데 변기에 파란색 물이 들었던 것. A씨는 "아이 배 속에 문제는 없는지 모르겠다. 변기 청소할 때 파란 약을 넣는 것과 같은 색이었다"고 밝혔다.
A씨는 "처음부터 아차 싶었다. 현재 아이의 상태를 지켜보는 중"이라고 토로했다.
Copyright © 한국경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한국경제에서 직접 확인하세요. 해당 언론사로 이동합니다.
- "지진보다 무서워요"…日 젊은 부부들 '도쿄 탈출' 러시 [김일규의 재팬워치]
- "한국 3040세대, 이대로 가다간 30년 뒤엔…" 무서운 경고
- "차라리 경기도에 살겠다"…텅텅 빈 제주도 아파트 '초비상'
- 한때 '배우자 직업'으로 인기였는데…선호도 추락에 생긴 일
- 中 심상치 않더니…돌변한 엔터 빅4의 '파격'
- "일진 이었음 배우 못해"…주지훈, 과거 고백
- 건강 우려한 팬들에…70세 성룡이 남긴 말
- '에스파' 카리나 열애에 흔들리더니…역대급 반등 노린다
- '리사 남친 父', 세계 최고 부자 등극 비결
- "이 음식 매주 먹는다"…111세 세계 최고령 男 장수 식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