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돌싱포맨' 이석훈 "군대에서 문신 새긴 이유? 안 좋은 일 한 번에 와"(돌싱포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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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이석훈이 몸에 문신을 새긴 계기를 고백했다.
이석훈은 "군대에 있을 때 안 좋은 일들이 한 번에 몰려왔다. 보고 싶은 가족을 마음대로 볼 수 없는 상황이었다. 보고 싶은 얼굴을 몸에 새기기 시작했다. 보면서 치유가 되니까. 아내도 너무 보고 싶었다. 중요한 것을 적어야겠다 싶었다. 아내를 처음 만난 날을 새겼다"며 손목에 새긴 문신을 공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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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이석훈이 몸에 문신을 새긴 계기를 고백했다.
4월 9일 방송된 SBS 예능 프로그램 '신발 벗고 돌싱포맨'(이하 '돌싱포맨')에서는 사랑꾼 이상엽, 이정, 이석훈이 게스트로 출연했다.
이날 이석훈은 "군대에서 제가 열심히 하던 게 여러 가지 있다. 개인 정비 시간에 근처 슈퍼에서 색종이를 사서 접었다. 열심히 만들어서 휴가 나가서 주기도 했다"고 말했다. 이를 듣던 이성민은 "놀라운 건 색종이를 접던 석훈이가 몸에 타투를 새겼다고 한다"고 폭로했다.
이석훈은 "군대에 있을 때 안 좋은 일들이 한 번에 몰려왔다. 보고 싶은 가족을 마음대로 볼 수 없는 상황이었다. 보고 싶은 얼굴을 몸에 새기기 시작했다. 보면서 치유가 되니까. 아내도 너무 보고 싶었다. 중요한 것을 적어야겠다 싶었다. 아내를 처음 만난 날을 새겼다"며 손목에 새긴 문신을 공개했다.
이상민이 "헤어지면 어떡하려고 했냐"고 묻자 이석훈은 "그런 생각은 아예 안 했다"고 답했다. 그는 "문신은 아내와 혼인신고 하기 전에 새겼다. 혼인신고는 상병 때 면회실에서 장인어른 뵙고 결혼하고 싶다고 말하고 했다"고 털어놨다. 이에 탁재훈은 "상엽이나 너나 돈 안 들이고 프러포즈 잘한다"며 웃음을 자아냈다.
iMBC 이소연 | 화면캡쳐 SB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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