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상엽 "아내 첫 만남에 너무 예뻐 초점 나가"(돌싱포맨)

이소연 2024. 4. 9. 23: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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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이상엽이 러브스토리를 고백했다.

4월 9일 방송된 SBS 예능 프로그램 '신발 벗고 돌싱포맨'(이하 '돌싱포맨')에서는 사랑꾼 이상엽, 이정, 이석훈이 게스트로 출연했다.

이날 이상엽은 작품 끝나고 너무 허무해서 친구들에게 소개팅을 부탁했다고 고백했다.

이상엽은 또 "정신이 없으니까 운전을 해야 하는데"라며 긴장한 나머지 몸을 숙이고 운전했다고 고백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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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이상엽이 러브스토리를 고백했다.

iMBC 연예뉴스 사진

4월 9일 방송된 SBS 예능 프로그램 '신발 벗고 돌싱포맨'(이하 '돌싱포맨')에서는 사랑꾼 이상엽, 이정, 이석훈이 게스트로 출연했다.

이날 이상엽은 작품 끝나고 너무 허무해서 친구들에게 소개팅을 부탁했다고 고백했다. 그는 "회사 앞으로 차를 몰고 갔다. 차를 운전하다가 돌아가는데 옆 눈길로 봤는데 아내가 슬로우 모드로 보였다"고 고백했다.

이어 그는 "목으로 올라온 코트를 입었는데 눈이 너무 예쁘더라. SNS에서 본 것 같은 눈이었다. 차를 세우고 창문을 내렸다. '안녕하세요' 인사하고 문을 열어주려 했는데 인사하고 그대로 쳐다봤다. 정신이 없었던 거다. 아내도 당황했다"고 털어놨다.

이상엽은 또 "정신이 없으니까 운전을 해야 하는데"라며 긴장한 나머지 몸을 숙이고 운전했다고 고백했다.

그는 "열심히 찾은 밥집을 갔다. 사람을 쳐다보는데 자꾸 초점이 나가더라. 그러다가 첫 번째 음식이 나와서 먹었다. 너무 맛이 없더라. 첫 입 먹고 눈이 딱 마주쳤다. 아내도 맛이 없었나 보다. 동그래진 눈으로 나를 보는데 너무 예쁘더라"고 돌이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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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매주 화요일 밤 9시 방영되는 SBS 예능프로그램 ‘신발 벗고 돌싱포맨’은 행복에 목마른 네 남자의 토크쇼다.

iMBC 이소연 | 화면캡쳐 SB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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