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니 "빵 먹고 울었다가 욕 먹어, 거울 세포 많은 탓"(강심장VS) [TV캡처]

임시령 기자 2024. 4. 9. 23: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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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심장VS' 하니가 촬영 중 눈물을 흘려 욕을 먹었다고 밝혔다.

이에 박지윤이 "'크라임씬' 할 때도 유독 많이 울었다"고 하자 하니는 "맞다. 옛날에 빵 먹고 울었다가 욕을 많이 먹었다"고 고백했다.

하니는 "'3대 천왕' 프로그램 촬영 중 만난 빵집 사장님의 스토리가 감동적이었다. 세월과 마음이 느껴져 감동이었다"며 "감동을 받아서 울었는데 욕을"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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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심장VS 하니 / 사진=SBS 방송 캡처

[스포츠투데이 임시령 기자] '강심장VS' 하니가 촬영 중 눈물을 흘려 욕을 먹었다고 밝혔다.

9일 방송된 SBS 예능프로그램 '강심장VS'에서는 방송인 박지윤, 이승국, 장동민, 가수 이장원, 하니가 출연했다.

이날 하니는 자신의 공감 능력이 좋은 것에 대해 "거울 세포가 많아서 그렇다"고 말했다.

이어 "어릴 때부터 불편할 정도로 타인 감정에 예민하게 반응하더라. 누가 울면 원하지 않아도 울고, 하품을 하면 바로 하품을 하는 등 너무 민감하다는 생각을 했다"고 털어놨다.

하니는 "원래는 자책을 했었다. 공부한 뒤 좀 괜찮아졌다. 주변 사람 영향을 되게 많이 받는다"고 얘기했다.

이에 박지윤이 "'크라임씬' 할 때도 유독 많이 울었다"고 하자 하니는 "맞다. 옛날에 빵 먹고 울었다가 욕을 많이 먹었다"고 고백했다.

하니는 "'3대 천왕' 프로그램 촬영 중 만난 빵집 사장님의 스토리가 감동적이었다. 세월과 마음이 느껴져 감동이었다"며 "감동을 받아서 울었는데 욕을"이라고 전했다.

[스포츠투데이 임시령 기자 ent@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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