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구소 센터장이 아들 임용 관여…채용비리 무더기 적발

안채린 2024. 4. 9. 23: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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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부가 서울과학기술대학교 등 3개 기관에 대해 감사를 벌이고 문제인물에 대한 신분상 조치와 행정 조치 등을 내렸습니다.

교육부는 서울과학기술대와 전남과학기술대학교, 충청남도교육청에 대한 감사를 진행해 이같은 조치를 내렸다고 밝혔습니다.

이번 감사로 서울과기대에선 연구소 센터장이 아들의 연구원 재임용 과정에 관여하고 교수가 연구과제 회의비를 중복 청구하는 등의 문제가 드러났습니다.

교육부는 세 기관에서 총 50개의 문제 상황을 발견해 경징계, 기관 경고, 부적절 비용 회수 등의 처분을 했다고 설명했습니다.

안채린 기자(chaerin163@yna.co.kr)

#교육 #감사 #징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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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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