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제로 보다니”… 日 가수 마코토, 린 무대 직관에 폭풍 눈물 (‘한일가왕전’)

서예지 스타투데이 인턴기자(syjiii@gmail.com) 2024. 4. 9. 23: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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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코토가 린에 대한 팬심을 드러냈다.

9일 오후 방송된 MBN 예능프로그램 '한일가왕전'에서는 지난주에 이어 한국 트로트 국가대표 '현역가왕' 7인과 일본의 트로트 국가대표 '트롯걸즈재팬' 7인의 자체탐색전이 이어졌다.

특히 린의 오랜 팬이라는 일본 가수 마코토는 "돈 안 내고 들어도 되나 싶었다"며 "린 씨가 눈앞에서 노래하는 게 꿈 같아서 '울면 안 돼' 하고 봤습니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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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일가왕전’. 사진 ㅣMBN
마코토가 린에 대한 팬심을 드러냈다.

9일 오후 방송된 MBN 예능프로그램 ‘한일가왕전’에서는 지난주에 이어 한국 트로트 국가대표 ‘현역가왕’ 7인과 일본의 트로트 국가대표 ‘트롯걸즈재팬’ 7인의 자체탐색전이 이어졌다.

이날 방송에서 가수 린은 이미자의 ‘섬마을 선생님’을 열창했다. 한일 가수들은 그의 간드러진 목소리에 감동했고, 양국의 특별 심사단도 린의 노래 실력을 칭찬했다.

일본 특별 심사단인 마츠자키 시게루는 “역시 프로의 표현이다. 일본에서 활동하면 완전 잘 되지 않을까”라며 솔직한 평을 냈다.

특히 린의 오랜 팬이라는 일본 가수 마코토는 “돈 안 내고 들어도 되나 싶었다”며 “린 씨가 눈앞에서 노래하는 게 꿈 같아서 ‘울면 안 돼’ 하고 봤습니다”라고 말했다.

이어 폭풍 눈물을 흘려 모두를 놀라게 했다는 후문. 린은 “너무 고맙다”며 그를 꼭 안아줬다.

이날 린은 700점 만점에 678점을 받아 3위에 올랐다.

‘한일가왕전’은 매주 화요일 오후 10시 MBN에서 방송된다.

[서예지 스타투데이 객원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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