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일가왕전’ 日 마코토, 린에 팬심 고백... “꿈만 같아”

박정수 스타투데이 기자(culturesend1@gmail.com) 2024. 4. 9. 23: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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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일가왕전' 일본 대표 마코토가 한국 대표 린에 대한 팬심을 밝혔다.

9일 방송된 MBN 예능프로그램 '한일가왕전'에서는 지난 주에 이어 한일 대표팀들의 자체탐색전이 전파를 탔다.

일본에서 린의 노래가 히트를 하고 있어 일본 대표팀이 가장 반가워한 가수였다고.

한편 MBN 예능프로그램 '한일가왕전'은 한국과 일본의 트롯 국가대표 Top7이 펼치는 한일 음악 국가 대항전을 펼치는 프로그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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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일가왕전’. 사진 l MBN 방송화면 캡처
‘한일가왕전’ 일본 대표 마코토가 한국 대표 린에 대한 팬심을 밝혔다.

9일 방송된 MBN 예능프로그램 ‘한일가왕전’에서는 지난 주에 이어 한일 대표팀들의 자체탐색전이 전파를 탔다.

이날 자체탐색전에서 우타고코로 리에는 683점을 받으며 다시 1위를 탈환했다. 다음 순서로 린이 무대에 올라 이미자 ‘섬마을 선생님’을 준비했다. 일본에서 린의 노래가 히트를 하고 있어 일본 대표팀이 가장 반가워한 가수였다고. 특히 마코토는 린의 팬임을 밝히며 “정말 깜짝 놀랐다. 노래를 다 안다. 여기 있는 게 꿈만 같고 정말 많은 감정이 든다”고 전했다.

무대를 본 아즈마 아키는 “상냥하고 부드러웠는데 그 속에 힘이 느껴졌다. 제가 좋아하는 음색이다”고 전했다. 특히 감동받은 모코토는 “‘돈 안 내고 들어도 되나?’라고 생각했다. 눈앞에서 노래하는 게 꿈 같아서 필사적으로 ‘울면 안 돼’라고 생각하면서 들었다”고 울컥하는 모습을 보였다. 이에 린은 다가가 그를 안아줬다. 린은 678점을 받았다.

한편 MBN 예능프로그램 ‘한일가왕전’은 한국과 일본의 트롯 국가대표 Top7이 펼치는 한일 음악 국가 대항전을 펼치는 프로그램이다.

[박정수 스타투데이 객원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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