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른하늘에 '돌'벼락"···대낮 주택가에 날아든 거대한 돌덩이의 정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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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파트 공사 현장에서 돌덩이가 튀어 인근 주택가를 덮친 사고가 발생했다.
9일 뉴스1에 따르면 전날 오전 11시4분쯤 부산 남구 우암동의 한 아파트 공사 현장에서 발파 작업을 진행하던 중 돌덩이가 튀었다.
돌덩이들은 인근 주택가로 날아가 다세대 주택 경비실을 덮쳤다.
한 주민은 "자칫 큰 사고로 이어질 뻔했다"며 "경비원은 놀라서 뒤로 넘어지고 주변을 지나던 노인은 그 자리에 주저앉아 한동안 일어나지 못하고 떨었다"고 매체에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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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파트 공사 현장에서 돌덩이가 튀어 인근 주택가를 덮친 사고가 발생했다.
9일 뉴스1에 따르면 전날 오전 11시4분쯤 부산 남구 우암동의 한 아파트 공사 현장에서 발파 작업을 진행하던 중 돌덩이가 튀었다. 성인 남성 주먹보다 큰 크기의 돌도 있었다.
돌덩이들은 인근 주택가로 날아가 다세대 주택 경비실을 덮쳤다. 이 사고로 주택 앞 바닥이 패고 경비실 철제 창들과 유리창이 훼손됐다. 사고 당시 경비원이 경비실 안에서 업무를 보고 있었고, 주민들은 그 주변을 오가고 있었다.
한 주민은 "자칫 큰 사고로 이어질 뻔했다"며 "경비원은 놀라서 뒤로 넘어지고 주변을 지나던 노인은 그 자리에 주저앉아 한동안 일어나지 못하고 떨었다"고 매체에 전했다. 경비원과 노인은 병원에서 신경안정제 등을 맞고 안정을 취한 것으로 알려졌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은 건설사 측에 즉시 발파 작업 중단을 요청했다. 건설사 관계자들은 사고 소식을 듣고 현장으로 찾아와 주민들에게 고개를 숙인 것으로 파악됐다.
김은미 인턴기자 savour@sedaily.comCopyright © 서울경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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