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루에 15곳 유세 뛴 한동훈, 결국 탈진… 야간 일정 취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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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접전지를 누비며 막판 총력 유세를 펼쳤던 한동훈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 겸 총괄선거대책위원장이 건강상 이유로 마지막 유세를 취소했다.
국민의힘은 9일 저녁 언론 공지를 통해 "파이널 유세 이후 예정됐던 한 위원장의 야간 추가 일정은 건강상의 이유로 부득이 취소되었다"고 전했다.
앞서 국민의힘은 한 위원장이 이날 파이널 유세 이후 서울 대학로·을지로·홍대 등에서 거리 인사를 한다고 공지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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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접전지를 누비며 막판 총력 유세를 펼쳤던 한동훈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 겸 총괄선거대책위원장이 건강상 이유로 마지막 유세를 취소했다.
국민의힘은 9일 저녁 언론 공지를 통해 "파이널 유세 이후 예정됐던 한 위원장의 야간 추가 일정은 건강상의 이유로 부득이 취소되었다"고 전했다.
앞서 국민의힘은 한 위원장이 이날 파이널 유세 이후 서울 대학로·을지로·홍대 등에서 거리 인사를 한다고 공지한 바 있다.
당 관계자에 따르면 한 위원장은 최근 연이어 온 강행군으로 이날 저녁 서울 청계광장에서 열린 22대 국회의원 선거 파이널 총력 유세 직후 탈진·탈수 증세를 보인 것으로 알려졌다.
한 위원장은 이날 오전부터 서울 도봉을 시작으로 동대문, 중·성동, 광진, 강동, 송파를 거쳐 동작, 영등포, 양천, 강서, 마포, 서대문, 용산, 청계광장 총 15개 일정을 30분-1시간 간격으로 소화했다. 공교롭게도 이날은 한 위원장의 생일이기도 하다.
한 위원장은 이날 서울 청계광장에서 열린 '파이널 총력 유세'에서 "420여년 전 충무공이 남은 12척 배로 나라를 구했다"며 "국운이 꺾이는 것을 막고 나라를 구하기 위해 우리 국민, 대한민국의 12시간이 남아있다"며 막판 지지를 호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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