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돌싱포맨' 이상엽 "친구 소개로 만난 아내, 첫눈에 반해 슬로우 모드"

신영선 기자 2024. 4. 9. 22: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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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이상엽이 아내를 처음 본 순간 슬로우 모드가 됐다고 밝혔다.

9일 방송된 SBS '신발 벗고 돌싱포맨'에서는 지난달 24일 결혼한 이상엽이 게스트로 출연해 아내와의 첫 만남을 설명했다.

이상엽은 아내와 식당에 갔다가 음식이 너무 맛이 없어 깜짝 놀라 눈이 마주쳤고 다시 한번 아내에게 반했다고 말했다.

탁재훈은 이상엽에게 아내와의 소개팅을 주선해 준 후배의 연락처를 달라고 제안해 모두를 웃게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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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한국 신영선 기자] 

배우 이상엽이 아내를 처음 본 순간 슬로우 모드가 됐다고 밝혔다. 

9일 방송된 SBS '신발 벗고 돌싱포맨'에서는 지난달 24일 결혼한 이상엽이 게스트로 출연해 아내와의 첫 만남을 설명했다. 

이상엽은 "작품 촬영을 하고 있는데 어느날 집에 일찍 들어왔는데 혼자 멍하니 있게 되더라. 그러다가 친구한테 주위에 괜찮은 사람 없냐고 던졌는데 인스타그램 계정을 알려주더라"며 "2주간 제가 계속해서 보니까 나중에는 안 보고 있어도 계속 생각이 났다"고 말했다. 

그는 "2주 정도 지나서 내가 그 친구를 한번 만나 보겠다고 했다. 연락처를 받고 그 친구 회사 앞에 데리러 갔다"면서 "제가 차를 운전하면서 옆을 봤는데 주머니에 손을 넣고 있더라. 그 순간이 슬로우 모드였다"고 전했다. 

이어 "눈이 너무 예쁜 거다"라며 아내를 멍하니 쳐다보다 뒤늦게 차 문을 열어줬다고 에피소드를 소개했다. 

이상엽은 아내와 식당에 갔다가 음식이 너무 맛이 없어 깜짝 놀라 눈이 마주쳤고 다시 한번 아내에게 반했다고 말했다. 

탁재훈은 이상엽에게 아내와의 소개팅을 주선해 준 후배의 연락처를 달라고 제안해 모두를 웃게 했다. 

 

스포츠한국 신영선 기자 eyoree@sportshankoo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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