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장원, 유재석 미담 공개…"소속 아티스트에게 소고기로 먼저 인사해" [강심장VS]

이예주 기자 2024. 4. 9. 22: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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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S '강심장VS' 방송 화면
SBS '강심장VS' 방송 화면

[마이데일리 = 이예주 기자] 그룹 페퍼톤스 이장원이 방송인 유재석의 미담을 전했다.

9일 방송된 SBS '강심장VS'에서 이장원은 유재석에 대한 고마운 마음을 전했다.

이날 전현무가 이장원에게 "소속된 안테나라는 회사가 고학력자 파티다"라고 말을 꺼냈다. 이어 "유재석 씨가 최근 들어갔다. 회사 분위기가 많이 바뀌었다고 들었다"고 덧붙였다.

그러자 이장원은 "회사 분위기가 바뀌었다고 느끼는 것이, 명절 때가 다르다. 명절 근처가 되면 집 앞에 스티로폼 박스가 온다"고 말했다.

이에 박지윤이 "한우일 것"이라고 예상하자 이장원은 "유재석이라는 이름이 (박스에) 쓰여 있다. 소속 아티스트에게 얼굴은 뵌 적이 없을지언정 소고기는 보내주겠다는 것"이라며 유재석의 미담을 전했다.

그러면서 "박스가 집 앞에 와 있으면 이 집이 멋진 집 같아 보인다"며 "이름 석 자가 일종의 브랜드 같은 느낌이 있다. 그래서 박스를 빨리 들여놔야 되는데 (집 앞에) 조금 더 둔다"고 너스레를 떨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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