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세사기 피해’ 김광규, 보이스피싱까지 당해 ‘충격’..“내 폰이 아냐” (‘세모집’)[Oh!쎈 포인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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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모집' 김광규가 전세 사기, 보이스피싱까지 당했다고 밝혔다.
이날 김광규는 느낌만 보고 집을 본다는 홍현희 말에 "그 느낌 조심해야 한다. 느낌만 믿고 사실 들어갔다가 딱 갔는데 그 집에 아기가 있었다. 아기 냄새랑 집이 따뜻하게 품어줬다. '이 집이구나' 그러고서 사기를 맞았다"라며 전세사기를 떠올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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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박하영 기자] ‘세모집’ 김광규가 전세 사기, 보이스피싱까지 당했다고 밝혔다.
9일 방송된 TV CHOSUN 예능 프로그램 ‘세모집-세상의 모든 집’(이하 ‘세모집’)에서는 아파트 커뮤니티 중 하나인 ‘조식 서비스’부터 봄철 이사 시즌을 맞아 MC들의 집 고르는 꿀팁을 낱낱히 공개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김광규는 느낌만 보고 집을 본다는 홍현희 말에 “그 느낌 조심해야 한다. 느낌만 믿고 사실 들어갔다가 딱 갔는데 그 집에 아기가 있었다. 아기 냄새랑 집이 따뜻하게 품어줬다. ‘이 집이구나’ 그러고서 사기를 맞았다”라며 전세사기를 떠올렸다.
최근 급증한 전세사기에 오상진은 “등기부등본 확인은 필수다. 본인이 직접 서류를 떼서 등기부등본, 근저당을 확인해야 한다”고 조언했다. 하지만 김광규는 “제가 다했는데도 다하고도 사기를 당했다. 등기부등본도 너무 깨끗한데 일단 집주인과 계약을 직접 해야 한다. 공인중개사 사장님만 믿고 계약하면 큰일난다”라고 털어놨다.
깜짝 놀란 제이쓴과 홍현의는 “등기부등본 이름 대조 안했냐”, “신분증 안 봤냐”라고 물었고, 김광규는 “가짜 위임장을 보여준다”라고 말해 경악케 했다.
그러자 제이쓴은 “대출 이자를 내려준다면서 대출 환승하라는 보이스 피싱도 기승을 부린다. 여러분들 모르는 번호 받지 마세요”라고 주의를 줬다. 이에 김광규는 이러한 보이스피싱도 당했다고 고백해 충격을 더했다.
김광규는 “그것도 제가 당했다. 제가 진짜 잔금을 하려고 하는데 우리나라 굴지의 은행에서 문자가 왔다. 1% 저금리로 국가에서 지원하는 전세금. 그래서 링크 들어가서 까는 순간 내 폰인데 내 폰이 아니다. 경찰에 전화하면 그 사기꾼이 받았다. 경찰서는 ARS가 받는다”라고 가슴 아픈 경험담을 전했다.
/mint1023/@osen.co.kr
[사진] ‘세모집-세상의 모든 집’ 방송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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