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상엽 "아내 첫 만남에 슬로우 모드, 첫 눈에 반해 얼어버렸다" ('돌싱포맨')

배선영 기자 2024. 4. 9. 22: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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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엽이 아내를 처음 본 순간을 말했다.

이날 이상엽은 처음 아내를 만난 순간에 대한 질문에 "어느 날 촬영 끝나고 집에 왔는데 그냥 멍하니 있게 되더라. 친구에게 괜찮은 사람 없냐고 물어보자, 지금 아내의 SNS를 주면서 소개팅 해볼래 라고 했다"라며 "2주 동안 SNS를 보다가 소개를 받았다"라고 말했다.

이어 이상엽은 "회사 앞으로 데리러 갔다. 차를 운전해서 기다리는 아내를 본 순간 슬로우 모드였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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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 '돌싱포맨' 방송화면

[스포티비뉴스=배선영 기자] 이상엽이 아내를 처음 본 순간을 말했다.

이상엽은 9일 방송된 SBS '신발벗고 돌싱포맨'에 출연해 결혼 소감을 전했다.

이날 이상엽은 처음 아내를 만난 순간에 대한 질문에 "어느 날 촬영 끝나고 집에 왔는데 그냥 멍하니 있게 되더라. 친구에게 괜찮은 사람 없냐고 물어보자, 지금 아내의 SNS를 주면서 소개팅 해볼래 라고 했다"라며 "2주 동안 SNS를 보다가 소개를 받았다"라고 말했다.

이어 이상엽은 "회사 앞으로 데리러 갔다. 차를 운전해서 기다리는 아내를 본 순간 슬로우 모드였다"라고 말했다.

▲ 사진 | '돌싱포맨' 방송화면

이상엽은 "코트를 입고 있었는데 눈이 너무 예뻤다. 차를 세우고 처음 마주한 순간 인사를 한 순간 얼어버렸다"라고 전했다.

또 이상엽은 "아내를 보는데 초점이 자꾸 나가더라. 식당에 가서 음식을 먹었는데 너무 맛이 없더라. 첫 입 먹고 눈이 마주쳤는데 아내도 맛이 없었나 보더라. 눈이 동그래져서 나를 보는데 너무 예뻤다"라며 한 눈에 반한 순간에 대해 이야기 했다.

한편 이상엽은 지난 달 24일 비연예인과 결혼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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