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업튀' 김혜윤, 변우석 미래 바꾸려 고군분투 "뭣이 중헌디"[★밤TView]
9일 오후 방송된 tvN 월화드라마 '선재 업고 튀어' 2회에서는 과거로 돌아간 임솔(김혜윤 분)이 류선재(변우석 분)의 미래를 바꾸기 위해 고군분투했다.
임솔은 수영부 류선재를 찾아갔다. 류선재는 자신에게 다가오는 임솔과 계속해 티격태격했다. 임솔은 흡연을 했다고 오해하는 류선재에게 손가락을 내밀며 냄새로 확인해 보라고 했다. 이 과정에서 임솔은 손가락으로 류선재의 콧구멍을 찌르면서 악연인 듯한 인연을 이어가 웃음을 자아냈다.
당황한 임솔은 휴대전화를 이용해 글을 남겨 류선재에게 보여줬다. 그러나 이 순간도 멈췄다. 이후 임솔은 수업시간에 미래에 있을 상황을 말했고, 시간이 멈췄다. 타임슬립 비밀을 하나 알게 된 상황이었다.
이후 임솔은 류선재의 경기 출전을 막기 위해 변장까지 하면서 나섰다. 그는 삿갓까지 쓰고, 류선재 앞에 나타났다. 임솔은 "학생, 천신할매한테 시주 좀 혀"라고 말했다. 이어 돈을 받자 "고맙구려"라면서, 점괘를 봐줬다.
임솔은 류선재에게 어깨가 이상하지 않냐면서, 처녀 귀신이 들러붙었다고 했다. 그러면서 사흘 동안 물을 멀리 하라고 했다. 이에 류선재는 "저 수영 선수라 내일 대회 나가는데요"라고 말했고, 임솔은 버럭하며 "경기고 나발이고 뭣이 중헌디. 니 목숨보다 중혀? 저승가서 삼도천 다리 건너고 싶지 않으면 물에 발도 담글 생각도 말어"라고 소리쳤다. 류선재는 "샤워도 안 할게요"라면서 자리를 피했다.
임솔은 자신의 말을 류선재가 믿지 않자, 그의 신체 비밀을 말했다. 이에 류선재는 화들짝 놀랐다. 임솔의 류선재 인생 바꾸기 도전은 계속 이어졌다.
또한 임솔은 첫 덕질 김태성(송건희 분)과의 만남도 이어갔다. 임솔은 김태성과 만난 후 류선재에게 흡연하는 것으로 로 오해까지 받게 됐다. 이에 임솔은 자신이 왜 김태성을 좋아했는지 의아해 했다. 이후 임솔은 류선재를 만난 후, 김태성과 다시 만나게 됐다. 그는 김태성에게 "매를 부를 상"이라면서 그와 얽히는 것을 피하려 했다.
이런 가운데, 류선재는 임솔이 한 말을 쉽게 잊지 못했다. 징크스로 인해 경기 전날 늦은 밤 수영 연습을 한 류선재였다. 마침 그를 시기하는 경쟁자로 인해 징크스가 깨질 위기에 처했으나, 임솔의 등장으로 상황이 종료됐다.
이어 류선재와 임솔은 또 다시 얽혔다. 류선재는 자신의 수영복을 임솔이 훔친 것으로 오해했다. 임솔은 자신을 믿지 못하는 류선재에게 꿈 이야기로 핑계를 대면서 설명을 했다. 임솔은 류선재에게 지키고 싶다고, 죽게 된다고 말했지만 이때 시간이 또 멈췄다. 이어 시간 멈춤이 풀린 후, 류선재는 임솔에게 버럭 화를 냈다.
류선재는 임솔을 피해 집으로 갔다. 류선재는 친구의 전화를 받았고, 자신이 임솔을 오해했음을 알게 됐다. 마침 비가 오자 임솔을 떠올렸다. 류선재는 임솔을 찾아갔고, 임솔이 횡단보도에서 다가오는 차를 피하지 않는 모습을 목격했다. 류선재는 임솔을 구했고, 임솔은 정신을 잃었다.
이어 류선재와 임솔의 과거가 공개됐다. 임솔은 류선재를 '택배 아저씨'로 오해했다. 임솔이 시킨 택배가 류선재 집으로 잘못 갔고, 류선재는 택배를 임솔의 집 앞에 두려고 했다. 이를 본 임솔이 류선재를 택배 아저씨로 오해하면서, 두 사람의 인연이 시작됐다. 또한 류선재가 자신의 아버지 이름으로 임솔의 비디오 대여 가게에서 비디오를 빌렸다.
류선재는 자신 앞에 나타난 임솔에게 다가서고 있었고, 임솔은 이를 알아차리지 못했다. 앞서 악연인 듯한 인연 뒤에는 류선재가 있었다.
한편, 이날 방송 말미 미래에서는 류선재와 임솔이 함께 찍은 사진이 나타났다. 두 사람의 미래가 과연 어떤 변화가 생기는지 궁금증을 자아냈다.
이경호 기자 sky@mtstar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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