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주 교량 아래에서 70대 숨진 채 발견
김영중 2024. 4. 9. 22:09
[KBS 청주]오늘 새벽 0시 20분쯤, 충주시 대소원면의 한 교각 아래에서 71살 A 씨가 숨진 채 발견돼 경찰이 수사하고 있습니다.
충주경찰서는 가족의 실종 신고를 받고 일대를 수색하다가 A 씨를 발견했다고 밝혔습니다.
경찰은 범죄 혐의점이 없고 유서가 발견된 점으로 미뤄 A 씨가 극단적인 선택을 한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또, A 씨가 이번 총선의 모 정당 후보와 관련한 불법 정치후원금 수수 의혹과 관련됐다는 주장이 있어 내용을 확인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 감당하기 힘든 어려움을 혼자 견디고 있거나, 무엇을 어떻게 해야 할지 막막하다면 연락 바랍니다. 자살예방 핫라인☎1577-0199 (www.hopeclick.or.kr) 희망의 전화 ☎129 (www.129.go.kr) 생명의 전화 ☎1588-9191 (www.lifeline.or.kr) 청소년상담원 ☎1388 (www.cyber1388.kr)에서 24시간 대기 중인 전문가에게 상담을 받을 수 있습니다.
김영중 기자 (gnome@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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