러 외무부 "푸틴, 올해 중국 국빈방문할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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러시아 외무부는 블라디미르 푸틴 대통령이 올해 중국을 국빈 방문할 예정이라고 공식 발표했다.
9일(현지시각) 러시아 리아노보스티 통신에 따르면 러시아 외무부는 "시 주석은 라브로프 장관의 중국 방문을 푸틴 대통령의 올해 중국 국빈 방문을 위한 포괄적인 준비의 중요한 단계로서 환영했다"면서 이같이 밝혔다.
푸틴 대통령의 취임식이 5월 7일 열릴 예정인 점을 감안하면 중국은 푸틴 대통령의 새 임기 첫 방문국이 될 것으로 전망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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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문예성 기자 = 러시아 외무부는 블라디미르 푸틴 대통령이 올해 중국을 국빈 방문할 예정이라고 공식 발표했다. 다만 구체적인 시기를 발표하지는 않았다.
9일(현지시각) 러시아 리아노보스티 통신에 따르면 러시아 외무부는 "시 주석은 라브로프 장관의 중국 방문을 푸틴 대통령의 올해 중국 국빈 방문을 위한 포괄적인 준비의 중요한 단계로서 환영했다"면서 이같이 밝혔다.
이에 앞서 일부 외신은 푸틴 대통령이 5월 중국을 방문해 시 주석과 회담한다고 보도한 바 있다.
푸틴 대통령의 취임식이 5월 7일 열릴 예정인 점을 감안하면 중국은 푸틴 대통령의 새 임기 첫 방문국이 될 것으로 전망된다.
라브로프 장관은 전날부터 이틀 간 중국을 공식 방문 중이다.
9일 시 주석은 라브로프 장관과의 회담에서 러시아 정부에 대한 변함없는 지지를 재확인했다.
시 주석은 회담에서 “중국은 러시아 인민이 자국 국정에 맞는 발전의 길을 가는 것을 지지하고, 러시아가 테러리즘을 타격하고 사회 안전과 안정을 수호하는 것을 지지한다”고 언급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sophis731@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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