붕괴 스타레일, 삼성 갤럭시 은랑 에디션 2차 판매 예고

“다시 찾아온 구매 기회” 12일 오후 12시 인터파크 판매 사이트 오픈

판매 시작 후 3분 만에 매진된 '삼성 갤럭시 S24 플러스 붕괴 스타레일 은랑 에디션'을 손에 넣을 기회가 다시 온다. 2차 판매는 온라인 방식으로 진행된다. 1차 판매와 마찬가지로 1000개 한정이다. 

호요버스 '붕괴 스타레일'은 9일 공지로 4월 12일 오후 12시 인터파크 플랫폼에서 은랑 에디션 2차 판매를 개시한다고 발표했다.

2차 판매 구성품은 은랑 키트 박스, 은랑 아크릴 무드등, 은랑 아크릴 스탠드, 갤럭시 S24 플러스 케이스 2종, 은랑 SD 아크릴 키링, 은랑 비즈 키링, 스페셜 혜택 카드로 1차 판매 구성품과 동일하다. 삼성 갤럭시 S24 플러스는 별매다. 

가격 또한 32만 3000원으로 같다. 다만 1차 판매 당시 삼성 강남 이벤트 현장에서 특전으로 제공된 은랑 쇼핑백과 은랑 LD 포토카드(갤럭시 스토어 할인쿠폰 1매)는 포함되지 않는다.

인터파크는 은랑 에디션 2차 판매 기념 기획 페이지를 오픈했다. 해당 페이지에서는 은랑 에디션 구성품의 세부 정보 및 디자인을 열람할 수 있다.

인터파크 측은 "동일 제품 구매 가능 수량은 회원당 최대 1개로 제한된다. 동일 주소지로 2개 이상 주문 시 1건을 제외한 추가 주문 건은 자동으로 취소될 수 있다. 상품은 결제 후 일주일 내로 발송될 예정이다"고 설명했다.

소식을 접한 팬들은 "매번 리셀러로 논란인데 굳이 한정 수량으로 판매하는 이유가 궁금하네", "일본 피규어처럼 예약받고 판매하는 방식이 보편화되길 바란다", "2차 판매 끝나면 숨어있던 리셀러들 다 나오겠네", "온라인 판매는 수량 더 많이 제공하면 안 되나" 등 다양한 의견을 남기고 있다.

팬들의 불만에서 볼 수 있듯이 한정 상품인 만큼 웃돈을 받고 판매하는 리셀러들도 많이 몰리고 있다. 1차 판매 이후 은랑 에디션 리셀러 시세는 40~50만 원 선으로 형성됐다. 2차 판매가 종료되면 해당 시세는 한층 상승할 것으로 예상된다.

moon@gametoc.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