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랙핑크 로제 이어"…이종원, 생로랑 디자이너 팔로우에 '황홀' [소셜i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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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이종원이 명품 브랜드 생로랑을 향한 애정을 드러냈다.
이종원은 명품 브랜드 생로랑 수석 디자이너 안토니 바카렐로가 최근 자신을 팔로우했다고 밝혔다.
이어 이종원은 "블랙핑크 로제가 먼저 팔로우되어 있었는데 남자 연예인으로는 유일하게 추가 됐다"며 "너무 황홀해 차 안에서 소리 지르고 집에서 소리 지르고 친구들을 만나 소리 질렀다"고 말했고, 장도연은 "너무 민폐 아니냐"며 웃음을 자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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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이종원이 명품 브랜드 생로랑을 향한 애정을 드러냈다.
9일(화) 장도연이 진행하는 살롱드립 채널에 '종원씨 그렇게 안봤는데 시끄러운 사람이네'라는 제목으로 영상이 게재됐다.
이날 장도연은 이종원에게 "원래도 생 로랑의 브랜드를 좋아했냐"고 물었다. 이종원은 "엄청 좋아했다. 패스트푸드점에서 아르바이트를 하며 돈을 모았는데, 당시에는 비싸서 못 샀다"며 아쉬움 드러냈다.
이종원은 명품 브랜드 생로랑 수석 디자이너 안토니 바카렐로가 최근 자신을 팔로우했다고 밝혔다.
이어 이종원은 "블랙핑크 로제가 먼저 팔로우되어 있었는데 남자 연예인으로는 유일하게 추가 됐다"며 "너무 황홀해 차 안에서 소리 지르고 집에서 소리 지르고 친구들을 만나 소리 질렀다"고 말했고, 장도연은 "너무 민폐 아니냐"며 웃음을 자아냈다.
그 후 이종원은 "지난해 생로랑 베를린 쇼에 초대받았다. 엠버서더가 되더라도 디자이너와 이야기할 기회는 없는데, 혹시나 해서 하고 싶은 말을 준비해 갔다. 어렸을 때부터 사랑했던 브랜드니 하고 싶은 말이 많은데 함축적으로 줄였다"라고 회상했다.
이종원은 "디너쇼가 끝나고 밥 먹고 계단을 올라가다 안토니 바카렐로를 만났다. 지금이 기회라고 생각해서 '나는 너의 세상을 너무 사랑해. 네 세상의 경계 안에는 여자와 남자 할 것 없이 모두가 아름다운 세상을 만드는 것 같다. 항상 너의 뒤에서 응원할게'라고 말하고 포옹했다. 다음 날 일어나 보니 팔로우를 했더라. 내 진심이 통했구나"라며 당시 상황을 전했다.
iMBC 유정민 | 사진 '살롱드립' 유튜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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