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 애월항 앞바다 빠진 SUV서 남성 시신 나와…“2주 전 추락”

전종헌 매경닷컴 기자(cap@mk.co.kr) 2024. 4. 9. 2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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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의 한 항구 수중에서 발견된 차량 안에서 60대 남성의 시신이 발견됐다.

9일 제주해양경찰서 등에 따르면 이날 오후 5시 35분께 제주시 애월항 수중에 있던 스포츠유틸리티차(SUV) 안에서 부패가 진행된 남성 시신 1구가 발견됐다.

이어 차 안에서 부패가 진행된 시신을 발견해 수습했다.

해경 조사 결과 해당 차량은 2주 전 해상으로 추락한 것으로 파악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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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제공 = 연합뉴스]
제주의 한 항구 수중에서 발견된 차량 안에서 60대 남성의 시신이 발견됐다.

9일 제주해양경찰서 등에 따르면 이날 오후 5시 35분께 제주시 애월항 수중에 있던 스포츠유틸리티차(SUV) 안에서 부패가 진행된 남성 시신 1구가 발견됐다.

해양오염 신고를 받고 현장을 수색하던 해경은 물속에서 차량을 찾았다. 이어 차 안에서 부패가 진행된 시신을 발견해 수습했다.

해경 조사 결과 해당 차량은 2주 전 해상으로 추락한 것으로 파악됐다. 차주는 60대 남성으로 전해졌다.

해경 측은 범죄 혐의점은 없는 것으로 보고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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