총선 D-1, 경기·인천 입후보 185명 마지막날까지 ‘총력전’
[앵커]
22대 국회의원 선거가 하루 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경기, 인천 74개 선거구에 입후보한 185명의 후보자들은 선거운동 마지막날인 오늘도 총력전을 펼쳤습니다.
이미 30% 가량의 유권자가 사전 투표로 한 표를 행사한 가운데 각 후보자들은 지지층을 결집하고 부동층의 선택을 받기 위해 온 힘을 쏟았습니다.
황진우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경기도 60개 선거구, 인천시 14개 선거구에 입후보한 각 후보자들은 13일간의 선거운동 마지막 날인 오늘까지도 치열한 득표전을 펼쳤습니다.
[김승원/더불어민주당 수원갑 후보 : "사람이 모이고 물자가 모이고 돈이 돌게 하는 행복한 장안 꼭 만들겠습니다. 그리고 윤석열 정부의 무지함, 무도한 폭정에 대해서 제일 앞장서서 싸우겠습니다."]
경기도와 인천에서 각각 1명씩 사퇴해 경기도는 60개 선거구에 147명, 인천시는 14개 선거구에 38명이 유권자들의 선택을 기다리게 됩니다.
[김현준/국민의힘 수원갑 후보 : "자영업하시는 분들, 세금 문제 제가 해결해 드리겠습니다. 부가가치세 부담, 대폭 줄여드리겠습니다."]
이미 사전 투표로 유권자 30%가량이 투표한 가운데 각 후보자들은 마지막 유세를 이어가며 막판 표 단속에 총력을 다했습니다.
[정일영/더불어민주당 연수을 후보 : "시간이 다 됐습니다. 내일 투표하셔야 됩니다. 투표하셔야 송도가 발전합니다. 투표하셔야 우리 대한민국의 민주주의가 살아납니다."]
각 후보자들은 지지층 결집 뿐 아니라 부동층의 지지를 끌어내기 위해 지역 구석구석을 돌면서 소중한 한 표를 호소했습니다.
[김기흥/국민의힘 연수을 후보 : "집권 여당 후보로서 힘있게 예산 가져오고 중앙에 우리 송도의 목소리 제대로 대변해서 아이들을 제대로 키우기 위해 송도까지 온 이유 제가 해결하겠습니다."]
경기, 인천 후보자 185명의 치열했던 공식선거운동은 오늘 밤 마무리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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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진우 기자 (simon@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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