절대강자 신진서, 맥심커피배 정상까지 1승 남았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신진서 9단이 맥심커피배 결승 1국에서 기선을 제압했다.
신진서는 9일 한국기원 바둑TV 스튜디오에서 열린 제25기 맥심커피배 입신최강전 결승 3번기 1국에서 김명훈 9단에게 174수 만에 백 불계승을 거뒀다.
신진서는 대국 뒤 "바둑이 어려워서 계속 실수가 나왔는데, 보완해야 한다"며 "작년에 이어 올해도 맥심커피배와 좋은 인연을 이어가고 있다. 2연속 우승을 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신진서 9단이 맥심커피배 결승 1국에서 기선을 제압했다.
신진서는 9일 한국기원 바둑TV 스튜디오에서 열린 제25기 맥심커피배 입신최강전 결승 3번기 1국에서 김명훈 9단에게 174수 만에 백 불계승을 거뒀다. 대회 2연패에 도전하는 신진서는 15일 2국에서 승리하면 정상에 오른다.
절대강자 신진서는 이날 승리로 김명훈과의 통산 맞전적 12승3패의 우위를 기록했다. 최근 맞대결 8연승 행진.
신진서는 이날 중반부터 상변에 큰집을 확보하며 격차를 벌렸고, 막판 상대의 하변 흑집을 삭감하면서 완승을 거뒀다.
신진서는 대국 뒤 “바둑이 어려워서 계속 실수가 나왔는데, 보완해야 한다”며 “작년에 이어 올해도 맥심커피배와 좋은 인연을 이어가고 있다. 2연속 우승을 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맥심배 결승 2국은 15일 오후 2시 경기도 광주 곤지암리조트에서 열린다. 2국에서 김명훈 9단이 승리하면 최종 3국은 16일 오후 7시 바둑TV스튜디오에서 벌어진다.
동서식품이 후원하는 맥심커피배 입신최강전의 우승상금은 5000만원, 준우승 상금은 2000만원이다.
제한시간은 시간 누적 방식으로 각자 10분에 추가시간 30초가 주어진다.
김창금 선임기자 kimck@hani.co.kr
Copyright © 한겨레신문사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 김건희 여사 ‘비공개 투표’했다…대통령실 뒤늦게 확인
- 이재명, 마지막 유세도 용산에서…“국민 거역하는 권력 심판”
- 한동훈, 청계광장 유세…투표 안 해 나라 망쳤다 후회 말길”
- 조국, 광화문서 마지막 유세…“거부권 막을 야권 200석 달라”
- 총투표율 70% 넘을까…사전투표 열기 이어질지 촉각
- 수검표로 당선자 윤곽 늦어져…지역구 새벽 2시, 비례 5~6시
- 삼표그룹 정도원 회장 중대재해법 첫 재판…‘경영책임자’ 공방
- 평균 74살 여성들의 ‘승리’…“기후대응 소홀해 인권침해” 첫 판결
- 월 100만원 저축 가능…국제재무설계사 ‘공짜 상담’ 후기
- 총선 이후 윤석열 대통령에게 벌어질 일 [막전막후 총선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