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총선] 총선 D-1, 창원 성산 부동표 흡수 ‘총력’
[KBS 창원] [앵커]
22대 총선이 이제 내일(10일)로 다가왔습니다.
지난달 28일 시작된 13일간의 공식 선거운동은 오늘(9일) 자정 마무리되는데요.
경남의 격전지로 꼽히는 창원 성산 후보들도 저마다 자신이 적임자라며 막바지 부동표 잡기에 나섰습니다.
조미령 기자입니다.
[리포트]
야권 단일화 결렬로 3자 구도로 치르게 된 창원 성산 선거구.
더불어민주당 허성무 후보는 창원시장을 지낸 경험을 토대로 윤석열 정부 심판에 사활을 걸겠다고 약속했습니다.
[허성무/기호1/더불어민주당 창원성산 후보 : "허성무를 뽑아서 윤석열 정권 2년을 심판하고 윤석열 정권의 잘못된 경제 정책 반드시 바로 잡아 우리 서민들의 삶이 행복해지고 더욱 풍요로워지는…."]
국민의힘 강기윤 후보는 힘 있는 3선 의원으로 S-BRT 문제와 사화 대상공원 문제를 해결하겠다고 공약했습니다.
[강기윤/기호2/국민의힘 창원성산 후보 : "'창원의대 신설' 반드시 유치하고 KTX 직선화, 그린벨트 전면 해제, 3선 중진의원으로 반드시 해결해드리겠습니다."]
녹색정의당 여영국 후보는 다시 한번 노동 정치, 진보 정치 1번지에 힘을 불어넣어 달라고 호소했습니다.
[여영국/기호5/녹색정의당 창원성산 후보 : "지긋지긋한 양당 정치의 환멸을 느끼고 흠결 많은 두 후보께 등을 돌리신 유권자 여러분, 녹색정의당 기호 5번 여영국 후보를 꼭 지지해주십시오."]
어느 때보다 요동치고 있는 22대 총선 공식 선거운동 기간은 오늘(9일) 자정까지, 여야 후보들은 유권자의 표심을 잡기 위해 막판 총력 유세를 이어갔습니다.
KBS 뉴스 조미령입니다.
촬영기자:이하우
조미령 기자 (pearl@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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