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스트댄스' 한동훈, 청계광장에서 유세 마무리..."딱 한 표가 부족하다"[2024 총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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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동훈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이 "딱 한 표가 부족하다"며 13일간의 공식 선거운동을 마무리지었다.
한 위원장은 9일 서울 중구에 위치한 청계광장에서 '피날레 유세'를 진행했다.
한 위원장은 마지막 유세를 중구로 선택하며 서울 민심 흔들기에 마지막까지 공을 들였다.
한 위원장은 마지막까지 한 표를 호소하며 투표장에 나갈 것을 유권자들에게 부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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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이낸셜뉴스]
한동훈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이 "딱 한 표가 부족하다"며 13일간의 공식 선거운동을 마무리지었다.
한 위원장은 9일 서울 중구에 위치한 청계광장에서 '피날레 유세'를 진행했다.
한 위원장은 마지막 유세를 중구로 선택하며 서울 민심 흔들기에 마지막까지 공을 들였다. 피날레 유세에는 지지자들 뿐만 아니라 선거를 지휘해 온 주요 당직자와 당 사무처 직원들까지 모여 필승을 다졌다. 이날 유세에 참여한 인원은 경찰 추산 3000여명이다.
한 위원장은 마지막까지 한 표를 호소하며 투표장에 나갈 것을 유권자들에게 부탁했다. 한 위원장은 "우리에겐 대한민국의 12시간이 남아있다"며 "투표장에서 여러분의 한 표로 나라를 구해달라. 여러분의 한 표가 상식이 통하는 사회를 여는 길이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한 위원장은 그간 내놓은 공약들을 언급하며 집권여당의 프리미엄을 강조했다. 한 위원장은 "국민의힘은 힘을 가진 정당"이라며 "집권여당인 우리의 약속은 곧 실천이니 실천하게 해달라. 우리는 국민의힘을 뽑은 사람도, 민주당을 뽑은 사람도 다같이 잘사는 나라로 만들겠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한 위원장은 대야투쟁도 이어갔다. 한 위원장은 "대한민국이 경악스러운 혼돈으로 무너질지 아니면 위기를 극복할지를 결정할 운명의 시간이 다가왔다"며 "민주당이 샴페인을 터뜨리며 조롱하듯이 말하는 200석이 만들 혼돈과 퇴행을 생각해봐달라. 탄핵과 특검 돌림노래는 기본이고, 헌법에서 자유를 빼고, 땀 흘려 일한 임금을 깎고, 셰셰외교를 하면서 한미공조를 무너뜨려 친중 일변으로 돌리고, 죽창 외교로 다시 한일 관계를 악화시키고, 김준혁식 역사를 우리 아이들에게 가르치고, 헌법을 바꿔 이재명과 조국 대표를 셀프 사면 할 것"이라고 비판했다.
theknight@fnnews.com 정경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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