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권 투표소 총 1693곳… 내 투표소 확인은 어디서?

최고나 기자 2024. 4. 9. 21: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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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2대 국회의원 선거가 하루 앞으로 다가온 9일 선관위가 투표 전 확인해야 할 유의 사항을 안내했다.

선거일 투표는 사전 투표와는 달리 지정된 곳에서만 투표할 수 있다.

또 사전투표에 참여하고도 이중 투표 가능 여부를 시험하기 위해 선거일에 투표를 시도하는 행위 등 유권자의 투표권 행사를 방해하는 행위에 대해 엄정 대응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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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일보DB.

"투표하려면 어디로 가야하지?"

제22대 국회의원 선거가 하루 앞으로 다가온 9일 선관위가 투표 전 확인해야 할 유의 사항을 안내했다.

선거일 투표는 사전 투표와는 달리 지정된 곳에서만 투표할 수 있다. 충청권에선 대전 362곳, 세종 85곳, 충남 751곳, 충북 495곳 등 총 1693곳에서 오전 6시부터 오후 6시까지 일제히 투표가 진행된다.

내 투표소 위치는 각 가정으로 미리 발송된 투표안내문 혹은 '투표소 찾기 연결 서비스'(http://si.nec.go.kr) 등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투표 시에는 반드시 생년월일과 사진이 포함된 신분증을 지참해야 한다. 화면 캡처 등을 통해 저장된 이미지 파일은 인정되지 않는다. 다만 모바일 운전면허증, 모바일 국가자격증 등 모바일 신분증은 가능하다. 이 경우 앱 실행 과정 및 사진, 성명, 생년월일을 확인한다.

투표 시에는 한 후보자 혹은 한 정당 등 '한 칸'에만 기표해야 한다. 두 개의 칸에 겹칠 경우, 무효 처리된다.

또 유권자 본인의 불찰로 잘못 기표하거나 투표용지를 훼손하면 투표용지를 다시 받을 수 없다.

특히 투표용지 교체를 요구하면서 자신의 기표 내용을 공개할 경우, 이 투표지는 무효 처리된다.

스마트폰 등으로 투표지를 촬영, 소셜미디어에 올리는 것도 불법이다.

선관위는 투표소 안에서 초소형 카메라 등을 활용해 촬영을 시도할 경우, 강경히 대처하겠다는 계획이다.

또 사전투표에 참여하고도 이중 투표 가능 여부를 시험하기 위해 선거일에 투표를 시도하는 행위 등 유권자의 투표권 행사를 방해하는 행위에 대해 엄정 대응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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