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쪽상담소’ 김승현 딸 김수빈, “태어날 동생에 질투…나쁜 사람이 되는 것 같은 느낌”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김승현의 딸 김수빈이 곧 태어날 동생에 대한 감정을 털어놨다.
9일(화) 방송된 채널A '오은영의 금쪽상담소'에는 김승현, 김수빈 부녀가 스튜디오를 찾았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김승현의 딸 김수빈이 곧 태어날 동생에 대한 감정을 털어놨다.
9일(화) 방송된 채널A '오은영의 금쪽상담소'에는 김승현, 김수빈 부녀가 스튜디오를 찾았다.
이날 김승현은 시험관 시술을 통해 2세를 갖게 됐다고 전해 축하 인사를 받았다. 딸 김수빈은 “동생이 생겼다는 소식을 들었을 때 여러 가지 생각이 들었다. 제 입장에서는”이라고 하며 “내가 이기적일 수도 있지만 아빠한테 나는 아직 애다. 걱정되는 마음이 90%다. 지금 아빠랑 언니랑 같이 살지도 않아서 엄마라고 부르는 것도 조심스럽고 아직 사이도 어색하다. 그런데 난 또 그 아이를 친해져야 하고, 숙제인 것 같다”고 털어놨다.
이어 “제 속마음은 질투 같다. 질투라는 걸 인정하는 순간 제가 너무 나쁜 사람이 되는 것 같은 느낌이다. 그 아이는 죄가 없지 않냐. 나는 성인인데 이런 감정을 느끼는 게 맞나, 내가 철이 없나라는 생각이 든다”고 하며 “‘너네 아빠가 정말 유명했는데 네가 태어나서 이렇게 됐다. 그래서 너는 항상 조심해야 해’라는 는 말을 할머니께 많이 들었다. 내 존재 자체가 불편하고 잘못된 건가란 생각을 많이 했다”고 말해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iMBC 백아영 | 화면캡처 채널A
Copyright © MBC연예. 무단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금지.
- ‘금쪽상담소’ 김승현, “2세 맞을 준비하며 수빈이에게 못 해 준 것 알게 돼…” 눈물
- 김승현-김수빈 부녀, ‘금쪽상담소’ 방문 “이 가족에게 축복받지 못한 것 같아”
- 오은영 “강원래-김송, 33년 차 정신과 의사 생활 중 가장 힘든 고객” (금쪽상담소)
- ‘금쪽상담소’ 김송, “남편 강원래가 말 거는 것도 싫어…불편해”
- 기보배, “다시 태어나면 양궁 NO…수학여행도 놀이동산도 못 가봐” (금쪽)
- ‘금쪽상담소’ 기보배, 딸 분리불안 고민…오은영 “아이에게 엄마는 손님”
- '흑백요리사' 트리플스타 논란…전처에 다른 남자와 잠자리 요구했나
- "더러운 인간" 이상아, 전 남편 김한석 맹비난
- 김종민, 11살 어린 여친 사진 공개…최진혁 "정말 미인이시다"(미우새)
- "민희진이 상욕한 여직원입니다"…어도어 성희롱 피해자 호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