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누님, 뛰어야 할 것 같은데?"…'김혜윤 구 최애' 송건희 첫 등장 [선재 업고 튀어]
이예주 기자 2024. 4. 9. 21:13
[마이데일리 = 이예주 기자] 송건희가 등장했다.
9일 방송된 케이블채널 tvN '선재 업고 튀어'에서는 김태성(송건희)을 처음 만난 임솔(김혜윤)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김태성은 담배를 피우던 남학생과 싸움을 벌였다. 체육관에서 류선재(변우석)를 구경하던 임솔은 담배 연기를 보고 남학생들을 훈계하기 시작했다.
임솔이 "어린 놈의 새끼가 남의 학교 앞에 와서 싸움질하고 담배나 피우고"라며 잔소리를 시작하던 도중 더 많은 남학생 무리가 등장했고 김태성은 "저기 누님, 뛰어야 할 것 같은데?"라며 임솔의 손을 잡고 도망쳤다.
간신히 남고생들을 따돌린 임솔과 김태성. 김태성은 임솔에게 "1년 꿇었어?"라며 담배를 입에 물었고 임솔은 김태성이 입에 물고 있던 담배를 뺏던 도중 김태성이 자신의 '구 최애'라는 사실을 깨닫게 됐다.
임솔은 "웬일이야, 진짜 반갑다"라며 호들갑을 떨더니 "고등학생 때 정신 못 차리고 쫓아다녔는데. 그땐 세상 멋있더니 지금 보니까 촌스럽다"며 웃음을 터뜨렸다.
이어 "그때 눈에 콩깍지가 씌여서 몰랐는데, 너 완전 날라리였구나?"라며 "정신 좀 차려"라고 일침을 건넸다.
Copyright © 마이데일리.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마이데일리에서 직접 확인하세요. 해당 언론사로 이동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