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가무형유산 '옥장' 1명 늘어 총 2명…문화재청, 김영희 씨 인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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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재청은 국가무형유산 '옥장'(玉匠) 보유자로 김영희 씨를 인정했다고 9일 밝혔다.
김영희 씨는 현재 시도무형유산 '옥장' 보유자로 인정된 장인으로, 1970년에 김재환 선생의 문하생으로 입문해 기능을 교육받고 53년 동안 옥 가공 기술을 연마했다.
김영희 씨의 '옥장' 인정으로 현재 국가무형유산 '옥장' 보유자는 총 2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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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김일창 기자 = 문화재청은 국가무형유산 '옥장'(玉匠) 보유자로 김영희 씨를 인정했다고 9일 밝혔다.
국가무형유산 '옥장'은 옥으로 여러 가지 기물이나 장신구를 제작하는 기능 또는 그러한 기능을 보유한 장인을 말한다.
김영희 씨는 현재 시도무형유산 '옥장' 보유자로 인정된 장인으로, 1970년에 김재환 선생의 문하생으로 입문해 기능을 교육받고 53년 동안 옥 가공 기술을 연마했다.
김영희 씨의 '옥장' 인정으로 현재 국가무형유산 '옥장' 보유자는 총 2명이다.
이번 국가무형유산 '옥장' 보유자 인정조사는 지난해 공모 후 서면심사와 현장조사를 실시해 옥장의 핵심 기능인 투각 및 조각하기, 홈내기 등의 기량을 확인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옥은 동양문화권에서 금·은과 함께 대표적인 보석으로 여겨지며, 사회신분을 나타내는 장신구로도 이용됐다. 희고 부드러운 옥의 성질이 끈기와 온유, 은은함, 인내 등을 의미하기도 한다.
ickim@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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