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희롱 발언’ 민주 현근택, 경찰서 검찰로 송치…기소되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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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희롱 논란으로 4·10 총선 불출마를 선언했던 더불어민주당의 싱크탱크 민주연구원 현근택 부원장이 검찰로 넘겨진다.
앞서 전 민주당 성남중원 선거구 총선 예비후보 이석주 씨의 여성 수행비서 A 씨는 지난 1월 24일 경찰에 현 부원장에 대한 고소장을 제출했다.
사건 다음 날 현 부원장은 A 씨에게 전화를 10여 차례 하는 등 사과하겠다는 뜻을 밝혔지만, 성희롱 논란이 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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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희롱 논란으로 4·10 총선 불출마를 선언했던 더불어민주당의 싱크탱크 민주연구원 현근택 부원장이 검찰로 넘겨진다.
경기 성남중원경찰서는 모욕 혐의로 현 부원장을 검찰에 송치할 예정이라고 9일 밝혔다. 앞서 전 민주당 성남중원 선거구 총선 예비후보 이석주 씨의 여성 수행비서 A 씨는 지난 1월 24일 경찰에 현 부원장에 대한 고소장을 제출했다.
현 부원장은 지난해 12월 성남시 한 술집에서 열린 시민단체 송년회에서 이씨와 A 씨에게 "너희 부부냐", "너네 같이 사냐" 등 성희롱성 발언을 한 혐의를 받고 있다.
사건 다음 날 현 부원장은 A 씨에게 전화를 10여 차례 하는 등 사과하겠다는 뜻을 밝혔지만, 성희롱 논란이 커졌다. 결국 이재명 대표는 당 윤리감찰단에 이번 사안을 조사하라고 지시했다. 현 부원장은 이번 총선에서 성남 중원 지역구 출마를 준비해왔으나, 결국 지난 1월 16일 페이스북에 "당과 국민께 심려를 끼쳐 죄송하다"며 불출마 선언을 했다.
노기섭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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