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소속 경주 김일윤 후보, 시민에게 마지막 지지 호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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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소속 경북 경주 김일윤 국회의원 후보는 9일 중앙시장 네거리에서 선거 마지막날 유세를 하면서 13일간 열띤 선거 운동을 벌인 결과 선거 후반에 승기를 잡았다고 주장했다.
김일윤 후보는 선거 초반에는 힘든 싸움이었지만 경주를 다시 살려내야 한다는 시민들의 뜻이 결집되면서 '한수원 본사 경주 도심 이전' 공약이 유권자들의 표심을 파고 들어 이제는 승기를 잡았다고 확신한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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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소속 경북 경주 김일윤 국회의원 후보는 9일 중앙시장 네거리에서 선거 마지막날 유세를 하면서 13일간 열띤 선거 운동을 벌인 결과 선거 후반에 승기를 잡았다고 주장했다.
그는 “소멸 위기에 처한 경주를 되살리기 위해 어떠한 난관이 닥쳐도 한수원 본사 도심 이전을 완수하겠다”며 마지막 지지를 호소했다
김 후보는 ‘한수원 본사 경주 도심 이전’이야말로 경주 백년 대계를 위해 반드시 이뤄야 할 시대적 소명이며 과제라고 주장하고 뼈를 깍는 각오와 노력으로 한수원 본사 도심 이전을 반드시 성공시키겠다고 역설했다
김 후보는 “경주에 방폐장 유치로 한수원 본사가 경주로 이전됐지만 경주시내가 아닌 양북 산속에 들어가 지역경제와는 전혀 동떨어진 상태로 10년을 훌쩍 넘겼다”며 “이제는 초심으로 돌아가 한수원 본사가 어디로 가야 한수원도 살고 경주도 사는지를 허심탄회하게 논의하고 행동해야 할 때”라고 주장했다
또 이를 위해 신경주대학교 부지를 한수원 부지로 내놓고 한수원측과 부동산 매매 가계약을 체결하는 결단을 내렸다며 ‘한수원 본사 경주 도심 이전’은 예정된 공약이 아니라 이미 실천하고 있는 공약이라며 유권자들에게 거듭 지지를 호소했다
김일윤 후보는 “한수원 본사가 경주 시내로 오면 관련업체 수백개가 경주로 오게 돼 그야말로 경주는 대박난 도시가 된다며 신라 천년 고도의 문화관광도시와 함께 경제 부흥 도시로 성장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하게 된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그는 ‘한수원 본사 경주 도심 이전’만이 경주가 살고 우리 후손들이 경주에서 번창할 수 있는 유일한 길이라고 천명했다
김일윤 후보는 한수원 본사를 경주시내로 이전할 수 있는 유일한 후보, 한수원 본사 이전을 위해 국회에서 온 몸을 던질 수 있는 후보, 한수원 본사 이전을 위해 대학교 부지를 내놓고 매매 가계약을 맺은 후보, 뜻을 세우면 반드시 실천하는 후보, 주인인 시민의 명령을 받드는 머슴의 도리를 꼭 실행하는 후보를 반드시 국회로 보내야 한다며 내일(10일) 경주의 역사가 새롭게 쓰여질 수 있도록 도와 달라며 마지막 지지를 간절히 호소했다.
경주=이영균 기자 lyg0203@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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