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드FC 라이트 헤비급 챔피언 김태인 “세키노 타이세이, 눈 뜨면 일본행 비행기”
오는 13일 장충체육관에서 개최되는 굽네 ROAD FC 068 (대회장 아키우노 종합건설 박준혁 대표)에서 ‘라이트헤비급 챔피언’ 김태인(30, 로드FC 김태인짐)은 ‘코리안 킬러’ 세키노 타이세이(24, FREE)와 헤비급 타이틀전을 치른다.
김태인은 무패 4연승을 달리고 있으며, 모든 경기에서 KO 승을 거뒀다. 화끈한 타격전을 선사해 오며, 많은 격투기 팬의 이목을 끌었다.
상대인 세키노 타이세이는 3연승 중이며, 한국 헤비급 강자들을 차례차례 침몰시켜 왔다. 김태인은 세키노 타이세이의 연승을 멈추고, 로드FC 헤비급 챔피언이 되기 위해 장충체육관으로 출격한다.
김태인은 이번 대전에 대해 “세키노 타이세이 선수가 지금까지 싸워 왔던 상대들과 저는 차원이 다를 것”이라며 “한국 중량급을 얕잡아보는 것 같은데 몸소 느끼게 해줄 거고, 눈을 떠보면 비행기 타고 일본으로 돌아가고 있을 것”이라고 선전포고를 했다.
김테인은 또 “장충체육관을 찾아주실 팬분들을 위해 최선을 다해 훈련하고 있다. 화끈한 경기를 보여드릴 예정이니 많은 응원 부탁린다”고 덧붙였다.
한편 굽네 ROAD FC 068은 13일 장충체육관에서 오후 2시부터 시작되며 TV로는 SPOTV, 온라인에서는 다음스포츠, 카카오TV에서 생중계된다. 티켓은 인터파크티켓에서 구매할 수 있다
다음은 김태인이 직접 작성한 카운트다운
안녕하세요. 로드FC 라이트헤비급 챔피언 김태인입니다.
제가 아마추어 시절 때부터 꿈에 그리던 장충체육관에서 경기를 뛰게 되어 많이 설렙니다. 장충체육관에서 로드FC 헤비급 챔피언이 될 수 있어서 기쁩니다.
세키노 타이세이 선수가 지금까지 싸워 왔던 상대들과 저는 차원이 다를 겁니다. 한국 중량급을 얕잡아보는 것 같은데 몸소 느끼게 해줄 거고, 눈을 떠보면 비행기 타고 일본으로 돌아가고 있을 겁니다.
장충체육관을 찾아주실 팬분들을 위해 최선을 다해 훈련하고 있습니다. 화끈한 경기를 보여드릴 예정이니 많은 응원 부탁드립니다..
-굽네 ROAD FC 068 2부 / 4월 13일 오후 4시 장충체육관
[-120kg 헤비급 타이틀전 김태인 VS 세키노 타이세이]
[-70kg 라이트급 박시원 VS 하야시 ‘라이스’ 요타]
[-74kg 계약체중 윤태영 VS 김산]
[-70kg 라이트급 데바나 슈타로 VS 한상권]
[-70kg 라이트급 신동국 VS 알리 캅둘라]
[-63kg 밴텀급 알렉세이 인덴코 VS 한윤수]
[-69kg 계약체중 쇼유 니키 VS 편예준]
[굽네 ROAD FC 068 1부 / 4월 13일 오후 2시 장충체육관]
[-63kg 밴텀급 유재남 VS 김준석]
[-63kg 밴텀급 차민혁 VS 김진국]
[-55kg 계약체중 신유진 VS 이은정]
[-72kg 계약체중 박현빈 VS 박진우]
[-63kg 밴텀급 푼야짓 리카루 VS 위정원]
[오프닝 매치2 -66kg 계약체중 김시왕 VS 최은석]
[오프닝 매치1 -63kg 밴텀급 이신우 VS 최영찬]
손봉석 기자 paulsohn@kyunghya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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