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전무결 선거관리 지원"…투표함 관리 집중 확인
[뉴스리뷰]
[앵커]
제22대 국회의원 선거를 하루 앞두고 정부와 지자체가 선거관리 지원 대책을 최종 점검했습니다.
한덕수 국무총리는 투표함 이송과정과 불법촬영 차단 대책을 살펴보고 완전무결한 선거관리 지원을 당부했습니다.
김종성 기자가 보도합니다.
[기자]
한덕수 국무총리가 오세훈 서울시장과 함께 서울 종로지역 행정복지센터 투표소를 찾았습니다.
투표장을 둘러본 한 총리는 관계부처와 지자체에 "선거관리에 있어 한 치의 실수나 오점이 있어서는 안 된다"고 강조했습니다.
특히 '완전무결한 선거관리를 지원한다는 자세'를 거듭 주문하며, 투표함 이송과정에 큰 관심을 보였습니다.
<방인석 / 서울 종로구 행정국장> "(투표용지가) 가득 찬 경우에는 봉인을 하고, 나중에 개표소로 가져갈 때는 봉인된 함, 두 번째 함을 경찰관 입회하에 같이 가져갑니다."
<한덕수 / 국무총리> "우리 규정상에 보면 (경찰이) 동승을 하게 돼 있으니까 반드시 선관위 직원들과 같이 동승을 하도록…."
현장에서는 투표소 내 불법촬영 행위 근절 대책에 대한 점검도 함께 이뤄졌습니다.
비슷한 시각 이상민 행정안전부 장관은 충남 공주지역 투표소와 경찰·소방서를 돌며 선거 관련 안전 대책을 살폈습니다.
<이상민 / 행정안전부 장관> "개표 완료 시까지 조금 더 힘을 내셔서 안전사고가 없도록 잘 운영해서 면밀하게 대비해 주시기 바랍니다."
행안부는 개표가 종료되는 시점까지 '투·개표지원상황실'을 운영하며 선관위·지자체 등 유관기관과 비상상황에 대응할 계획이라고 밝혔습니다.
연합뉴스TV 김종성입니다. (goldbell@yna.co.kr)
#총선 #국회의원 #선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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