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장연결] 한동훈, 서울 청계광장서 '파이널 유세'

한동훈 국민의힘 비대위원장이 서울 청계광장에서 마지막 공식선거운동을 펼칩니다.

현장으로 가보겠습니다.

[한동훈 /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

김준혁, 양문석으로만 채워진 그야말로 모든 짓이든 다 할 200석을 상상해봐 주십시오.

탄핵과 특검은 기본이고, 헌법에서 자유를 빼고 땀 흘려 일한 (사람들의) 임금을 깎고 '셰셰외교' 하면서 한미 공조를 무너뜨려서 친중 일변으로 돌리고, 죽창 외교로 한일관계 다시 악화시키고 김준혁식 역사를 우리 아이들에게 가르치고 헌법을 바꿔서 이재명, 조국 셀프 사면할 겁니다.

대한민국은 산업화와 민주화를 동시에 이룬 위대한 나라이고 우리는 그걸 해낸 위대한 국민입니다.

범죄 혐의자들이 뭔 짓이든 다 하게 넘겨주기에는 너무 아깝지 않습니까?

너무 허탈하지 않습니까?

너무 소중하지 않습니까?

저희 국민의힘은 힘을 가진 정당입니다.

당장 실천이 가능한 정책 공약들을 여러분께 내놨습니다.

경제 살리기 위해서 금투세 폐지하고, 재건축·재개발 규제 완화하고, 각종 세금 폭탄 안 맞게 공시지가 현실화 계획을 중단하겠습니다.

정치개혁을 위해서 의원 세비 삭감하고 의원 수 줄이고, 불체포 특권 포기하는 의원특권 폐지 반드시 해내겠습니다.

여의도의 구태 정치 종식하는 국회 완전 (세종시) 이전을 해내겠습니다.

민생을 돕기 위해서 5세 무상보육하고, 자영업자 육아휴직 할 수 있게 하고, 간이과세 기준 2억 상향하고, 부가세율 인하하겠습니다.

집권 여당인 우리의 약속은 곧 실천이니 실천하게 해 주십시오.

우리는 국민의힘을 뽑은 사람도 더불어민주당을 뽑은 사람도 다 같이 잘 사는 나라로 만들겠습니다.

저희는 지난 100일간 정부에 대해서, 여당에 대해서 여러분께서 불편해하고 잘못이라고 지적하시면 바로 바로 바로 반응하고 바로잡았습니다.

저희 앞으로 더 그렇게 하겠습니다.

민심만 보고 민심에만 따르겠습니다.

여러분 저희 그럴 거라는 거 100일 동안 보여드리지 않았습니까?

저희에게 힘을 주신다면 약속을 실천하겠습니다.

그 이상을 실천하겠습니다.

제가 책임지겠습니다.

아까 제가 올 때 아이들을 많이 봤습니다.

우리 아이들에게 후진 사람들의 후진 정치 말고, 멋진 사람들의 멋진 정치를 보여줍시다.

후진하지 말고 전진하게 해 줍시다.

강약약강 하는 후진국 말고 강강약약 하는 선진 대한민국을 물려줍시다.

420여년 전에 충무공께서 남은 12척 배로 나라를 구하셨습니다.

국운이 꺾이는 것을 막고 나라를 구하기 위해서 우리 국민, 우리 대한민국에 12시간이 남아 있습니다.

투표장에서 여러분의 한 표로 나라를 구해 주십시오.

여러분, 딱 한 표가 부족합니다.

여러분의 그 한 표는 곧 여러분이 살아온 삶이고 앞으로 살아갈 길입니다.

여러분의 한 표가 곧 우리 아이들, 우리 청년들의 미래입니다.

여러분의 한 표가 대한민국의 전진과 후진을 결정합니다.

여러분의 한 표가 곧 상식을, 상식이 통하는 사회를 여는 길이 될 겁니다.

여러분의 한 표가 주권자, 국민의 상징이고 곧 헌법 그 자체입니다.

(이하 생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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