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맵 브리핑] 병원 ‘노쇼 환자’에 징벌성 세금 5유로 추진
KBS 2024. 4. 9. 20:55
세계 곳곳의 다양한 소식을 한눈에 전해드리는 <맵 브리핑> 코너입니다.
첫 소식, 프랑스로 가봅니다.
예약을 해놓고 예고 없이 안 나타나는 이른바 '노쇼' 문제, 우리나라에서도 여러 차례 논란이 된 바 있는데요.
프랑스는 '병원 노쇼' 환자에게 징벌성 세금을 매길 계획입니다.
프랑스 일간, 르피가로에 따르면 가브리엘 아탈 총리는 지난 6일 기자들과 만나 내년 1월부터 약속을 지키지 않는 환자에게 금전적 책임을 묻겠다고 밝혔습니다.
예약 시간에 나타나지 않거나, 최소 24시간 전 예약 취소를 통지하지 않는 환자에게 5유로의 세금을 부과한다는 건데요.
진료 예약 시 계좌번호를 입력하게 해 오지 않으면 자동 인출하거나 예약할 때부터 5유로를 내게 하는 방식이 거론됩니다.
현지 언론은 프랑스 의사 가운데 약 40%가 일주일에 최소 5차례 이상의 '노쇼'를 겪었다는 조사 결과가 있다고 보도하기도 했습니다.
우리 돈 7,300원가량의 징벌성 세금, 과연 '노쇼'를 방지할 수 있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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