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제 한 점차다! 박준영 125m 큼지막한 솔로포 작렬, 2-3 쫓아가는 두산 [잠실에서mhn]

박연준 기자 2024. 4. 9. 20: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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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준영이 중요한 한 방을 터뜨렸다.

박준영은 9일 서울 잠실야구장에서 열린 2024 신한은행 SOL Bank  KBO리그 7번타자 유격수로 선발 출전했다.

이날 두산 베어스는 정수빈(중견수)-허경민(3루수)-양의지(포수)-김재환(지명타자)-양석환(1루수)-강승호(2루수)-박준영(유격수)-김대한(우익수)-김태근(좌익수)으로 이어지는 라인업을 구성했다.

두산은 박준영의 홈런포에 힘입어 7회 2-3 한회를 추격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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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HN스포츠 잠실, 박연준 기자) 박준영이 중요한 한 방을 터뜨렸다. 

박준영은 9일 서울 잠실야구장에서 열린 2024 신한은행 SOL Bank  KBO리그 7번타자 유격수로 선발 출전했다. 

이날 두산 베어스는 정수빈(중견수)-허경민(3루수)-양의지(포수)-김재환(지명타자)-양석환(1루수)-강승호(2루수)-박준영(유격수)-김대한(우익수)-김태근(좌익수)으로 이어지는 라인업을 구성했다. 선발 김동주. 

이에 맞선 한화는 최인호(좌익수)-문현빈(2루수)-요나단 페라자(우익수)-노시환(3루수)-안치홍(1루수)-채은성(지명타자)-이진영(중견수)-최재훈(포수)-이도윤(유격수)의 타선을 구축했다. 선발 리카르도 산체스. 

앞선 두 타석 볼넷과 범타로 물러난 박준영은 2사 주자 없는 가운데 타석에 들어서 한화 이민우와 2볼 1스트라이크 볼 카운트에서 4구째 143km 직구를 그대로 통타해 비거리 125m짜리 큼지막한 솔로 홈런을 장식했다. 이는 타구속도가 무려 175.3km, 발사각 24.9도에 달했다.  

또 지난 6일 사직 롯데전에 이어 2경기 만에 나온 아치였다. 두산은 박준영의 홈런포에 힘입어 7회 2-3 한회를 추격 중이다. 

 

사진= 두산 베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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