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알로 가는 ‘형’ 때문에 재계약 무산 위기 ‘동생’ 음바페...“17세 소년 미래 불투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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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세 소년의 미래가 불투명하다." 파리 생제르맹(PSG)을 떠나 레알 마드리드로 이적하는 것이 유력해진 킬리안 음바페다.
이에 친동생인 에단 음바페의 재계약이 무산될 위기다.
음바페가 PSG를 떠나는 것이 유력해지면서, 동생 에단 음바페의 재계약이 무산될 위기다.
글로벌 축구 매체 골닷컴은 "형 킬리안이 올 시즌을 끝으로 레알 이적을 앞두고 있어 PSG에서 에단의 미래가 불투명하다. 17세 소년의 불확실한 미래는 프랑스와 독일 여러 구단에 알려졌다"고 보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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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포투=정지훈]
“17세 소년의 미래가 불투명하다.” 파리 생제르맹(PSG)을 떠나 레알 마드리드로 이적하는 것이 유력해진 킬리안 음바페다. 이에 친동생인 에단 음바페의 재계약이 무산될 위기다.
음바페는 PSG의 핵심이다. 2017년 PSG 합류 이후 엄청난 활약을 펼치며 팀 내 에이스로 확실히 자리 잡았다. 그러나 꾸준히 레알과 연결되고 있고, 한 차례 재계약을 체결했지만 계약 기간은 2024년 여름에 끝난다.
다시 레알과 연결되고 있는 음바페다. 그는 PSG와 재계약을 맺으면서 1년 연장 옵션이 있는데, 이를 발동시키지 않기로 했다. 결국 올 시즌이 끝나면 자유계약(FA) 신분으로 이적이 가능하고, 레알로 이적할 것이라는 이야기가 계속 나오고 있다.
오랫동안 레알 이적설이 떠올랐던 음바페는 올 여름 이적이 확실시되고 있다. PSG의 루이스 엔리케 감독도 “분명히 음바페의 가까운 미래는 여기에 없을 것이다. 우리는 다른 해결책을 시험해 보아야 한다”고 음바페의 이적을 시사했다. 이런 영향으로 최근 PSG 경기에서 음바페의 출전 시간도 줄어들고 있다.
레알은 음바페를 위한 특급 계약을 준비했다. 스페인 ‘마르카’의 라올 알바레스 기자는 “레알과 음바페의 합의된 내용에는 선수가 초상권 90%를 가져간다는 내용이 포함돼있다. 이미 팀 내에서 초상권 50% 이상을 가져가는 선수가 있다. 또한, 음바페는 사이닝 보너스를 받게 되고, 연봉은 비니시우스와 주드 벨링엄과 비슷한 수준이다. 음바페의 입단식은 6월 3일에서 7일 사이에 진행될 예정이다”고 전했다.
음바페가 PSG를 떠나는 것이 유력해지면서, 동생 에단 음바페의 재계약이 무산될 위기다. 글로벌 축구 매체 골닷컴은 “형 킬리안이 올 시즌을 끝으로 레알 이적을 앞두고 있어 PSG에서 에단의 미래가 불투명하다. 17세 소년의 불확실한 미래는 프랑스와 독일 여러 구단에 알려졌다”고 보도했다.
에단과 PSG의 계약은 형인 킬리안과 마찬가지로 2024년 여름에 끝난다. 다만 형과 달리 에단은 PSG와 재계약을 원하고 있지만, 불투명한 상황이다. 이에 독일 등 여러 클럽들이 관심을 보내고 있다.
정지훈 기자 rain7@fourfourtw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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