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입생 다운 목표, 그리고 포부…건국대 백경 "시간이 지날수록 성장하는 모습 보여주겠다"

충주/홍성한 2024. 4. 9. 19: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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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 노력해서 시간이 지날 때마다 성장하는 모습을 보여드리고 싶다."건국대 1학년 백경(192cm, G)은 9일 건국대 글로컬캠퍼스 체육관에서 열린 2024 KUSF 대학농구 U-리그 한양대와 경기에 선발 출전, 6점 3점슛 2개 2리바운드 3스틸로 팀 승리(62-57)에 이바지했다.

백경은 "감독님도 스텝만 맞으면 바로 쏘라고 주문하신다. 개인적으로 아직 슛 쏠 때 머뭇거리는 점이 있는 것 같다. 조금 더 자신 있게 하려고 노력 중이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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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점프볼=충주/홍성한 기자] "더 노력해서 시간이 지날 때마다 성장하는 모습을 보여드리고 싶다."

건국대 1학년 백경(192cm, G)은 9일 건국대 글로컬캠퍼스 체육관에서 열린 2024 KUSF 대학농구 U-리그 한양대와 경기에 선발 출전, 6점 3점슛 2개 2리바운드 3스틸로 팀 승리(62-57)에 이바지했다.

경기 종료 후 백경은 “점수 차를 더 벌릴 수 있는 상황이 많았는데 생각보다 많이 달아나지 못했다. 그런 부분에서 아쉬웠던 것 같다"며 경기를 되돌아봤다.

올해 건국대 신입생 중 한 명인 백경은 대학에서의 첫 시즌을 보내고 있다. 그러나 그의 표정에서는 아쉬움이 가득했다.

그는 "솔직히 아직 감을 못 잡은 것 같다. 동계 훈련 기간에 준비 많이 했는데 생각보다 활약이 부족해 속상하다. 오늘(9일)은 그래도 지난 경기들 보다는 조금 좋아진 것 같다"라고 이야기했다.

건국대의 올 시즌 팀 색깔은 확실하다. 3점슛을 앞세운 농구. 이날 역시 35개의 3점슛을 시도 했다.

백경은 "감독님도 스텝만 맞으면 바로 쏘라고 주문하신다. 개인적으로 아직 슛 쏠 때 머뭇거리는 점이 있는 것 같다. 조금 더 자신 있게 하려고 노력 중이다"라고 말했다.

끝으로 "대학 무대에 적응은 한 것 같은데 아직 슛 성공률이 너무 안 나온다. 더 노력해서 시간이 지날 때마다 성장하는 모습을 보여드리고 싶다"는 포부를 밝혔다.

#사진_홍성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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