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VCT 퍼시픽] 마스터스 준우승 젠지, 탈론 완파하며 스테이지1 '시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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킥오프 우승 및 마스터스 마드리드의 준우승 팀인 젠지 e스포츠(이하 젠지)가 스테이지1 첫 경기서 탈론 e스포츠(이하 탈론)을 상대로 마음껏 화력을 뽐냈다.
9일 서울시 강남구 코엑스 신한카드 아티움서 진행된 '2024 발로란트 챔피언스 투어(VCT) 퍼시픽' 스테이지1의 1주 4일차 1경기서 젠지가 탈론에 세트 스코어 2-0으로 승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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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일 서울시 강남구 코엑스 신한카드 아티움서 진행된 ‘2024 발로란트 챔피언스 투어(VCT) 퍼시픽’ 스테이지1의 1주 4일차 1경기서 젠지가 탈론에 세트 스코어 2-0으로 승리했다.
로터스 맵에서 진행된 1세트, 수비 진영의 젠지가 피스톨 라운드를 잡은 뒤 계속 점수를 쌓는 가운데 4라운드에 무결점 플레이도 성공시켰다. 5라운드와 7라운드를 내주기는 했지만 유리한 분위기를 유지한 젠지는 9라운드에 스파이크 설치를 막은 뒤 마지막 순간 잔여 병력을 모두 잡아내는 전과를 올렸다. 10라운드와 11라운드를 무결점 플레이로 승리한 젠지는 12번째 라운드에 먼저 3명이 잘린 상태서 3킬을 기록했지만 포인트를 내주며 전반전을 9:3으로 마쳤다.
공수 전환 후 후공에 들어간 젠지는 후반 피스톨 라운드와 후속 라운드를 패했지만 재활용 라운드서 대치 상황서 스파이크 폭파에 성공했으며, 16번째 라운드까지 가져갔다. 17라운드와 18라운드서 교전을 밀리며 스파이크를 해체당한 젠지는 19라운드도 내주며 위기에 몰렸으나 20라운드에 교전서 간신히 포인트를 챙기며 매치 포인트 상태에 들어갔다. 21라운드에 흐름이 끊기긴 했지만 22라운드에 1:1 상황을 승리하며 13번째 포인트를 획득, 13:9로 첫 세트를 가져갔다.
전장을 어센트 맵으로 옮겨 진행된 2세트, 이번에도 수비 진영으로 시작한 젠지는 피스톨 라운드를 내줬지만 후속 라운드서 절약왕을 성공시켰으며 3라운드부터 3연속 무결점 플레이로 앞서 나갔다. 이어 10라운드까지 상대를 압도하던 젠지는 11번째 라우드에 2번째 포인트를 허용했지만 전반 마지막 라운드를 다시 잡으며 10:2 상황서 공수를 전환했다.
공격 진영 피스톨 라운드서 킬조이의 쿼드 킬로 실점한 젠지는 후속 라운드에도 소바의 에이스를 허용했지만 재활용 라운드에 소바의 트리플 킬로 한 점을 추가했다. 18라운드에 제트의 트리플 킬에 힘입어 잡으며 매치 포인트 상태에 들어간 젠지는 19라운드는 레이즈에, 20라운드는 소바에 밀려 실점했지만 21번째 라운드에 1:2 상황서 승리하고 쿼드 킬을 기록한 제트가 13번째 포인트를 쟁취하며 13:8로 첫 경기를 승리로 마무리했다.
김형근 noarose@fomo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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