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콘 아야나, KLPGA 점프투어 1차전 우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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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의 콘 아야나(25)가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3부 투어인 점프투어 2024시즌 첫 대회에서 우승했다.
콘은 9일 충남 부여 백제 컨트리클럽(파72)에서 열린 KLPGA 백제CC-삼대인 홍삼볼 점프투어 1차전(총상금 3천만원) 최종 2라운드에서 버디 4개, 보기 1개로 3언더파 69타를 쳤다.
최종 합계 5언더파 139타를 기록한 콘은 공동 2위 임나경, 김민서, 신하윤, 정소윤을 2타 차로 제치고 생애 첫 우승을 차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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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연합뉴스) 홍규빈 기자 = 일본의 콘 아야나(25)가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3부 투어인 점프투어 2024시즌 첫 대회에서 우승했다.
콘은 9일 충남 부여 백제 컨트리클럽(파72)에서 열린 KLPGA 백제CC-삼대인 홍삼볼 점프투어 1차전(총상금 3천만원) 최종 2라운드에서 버디 4개, 보기 1개로 3언더파 69타를 쳤다.
최종 합계 5언더파 139타를 기록한 콘은 공동 2위 임나경, 김민서, 신하윤, 정소윤을 2타 차로 제치고 생애 첫 우승을 차지했다. 우승 상금은 450만원이다.
콘은 올해 3월 KLPGA 제1차 준회원 선발전 8위에 올라 인터내셔널 회원 자격으로 입회했다.
콘은 "실력을 더 쌓아 1부 투어인 정규투어까지 올라가는 것을 최우선의 목표로 삼고 있다"면서 자신의 롤 모델로 신지애를 꼽았다.
콘은 "어릴 때부터 신지애 선수를 동경해왔다. 미스샷을 해도 언제나 여유 있는 모습으로 웃으며 플레이하는 모습에 멘털이 굉장히 강한 선수라 느꼈다"고 말했다.
bingo@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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