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한 일본대사에 미즈시마 고이치 임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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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 주한 일본대사에 미즈시마 고이치 주이스라엘 대사(사진)가 임명됐다.
9일 교도통신 등에 따르면 일본 정부는 미즈시마 대사를 주한 일본대사로 임명하는 인사안을 각의(국무회의)에서 결정했다.
일본 정부는 지난 1월 아이보시 고이치 주한 일본대사 후임으로 미즈시마 대사를 내정해 한국 정부에 아그레망(외교 사절 파견에 대한 주재국 동의)을 요청했고, 미즈시마 대사를 주한 일본대사로 발령했다.
2017년과 2018년에는 주한 일본대사관에서 총괄공사를 맡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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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 주한 일본대사에 미즈시마 고이치 주이스라엘 대사(사진)가 임명됐다. 9일 교도통신 등에 따르면 일본 정부는 미즈시마 대사를 주한 일본대사로 임명하는 인사안을 각의(국무회의)에서 결정했다.
일본 정부는 지난 1월 아이보시 고이치 주한 일본대사 후임으로 미즈시마 대사를 내정해 한국 정부에 아그레망(외교 사절 파견에 대한 주재국 동의)을 요청했고, 미즈시마 대사를 주한 일본대사로 발령했다.
1961년생인 미즈시마 대사는 교토 출신으로 도쿄대 법학부를 졸업한 뒤 1985년 외무성에 들어가 주미대사관 참사관, 북미국 북미제2과장 등을 지냈다. 2017년과 2018년에는 주한 일본대사관에서 총괄공사를 맡았다. 이후 외무성 영사국장을 거쳐 2021년부터 주이스라엘 대사로 일했다.
앞서 교도통신은 “징용 배상 소송 문제로 냉각됐던 한·일 관계가 윤석열 정권 이후 개선됐다”며 “일본 정부가 10일 한국 총선 결과에 따라 (한·일 관계가) 불확실해질 가능성이 있어 한국 외교 경험이 있는 미즈시마 대사를 적임자로 판단한 것으로 보인다”고 분석했다. 주한 일본대사는 통상 3년마다 교체된다.
안상미 기자 saramin@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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