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증권, 美 상장 월배당 ETF 투자 '스노우볼랩' 출시

박시은 기자 2024. 4. 9. 18: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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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증권은 미국시장 고배당 투자상품과 글로벌 시가총액 상위 종목 투자를 통해 안정적인 장기 복리 투자 효과를 추구하는 스노우볼랩을 신규 출시했다고 9일 밝혔다.

이병철 하나증권 WM그룹장은 "장기 복리 효과가 역사적으로 가장 높은 미국 주식시장에 고배당 ETF와 글로벌 1등주 조합으로 안정적인 복리 투자효과를 얻을 수 있는 상품"이라며 "판매수익 일부를 지역사회에 기부해 상생 금융에도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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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정적 장기 복리투자 효과 추구
강성묵 하나증권 대표가 스노우볼랩에 1호로 가입하고 있다. 사진 제공=하나증권
[서울경제]

하나증권은 미국시장 고배당 투자상품과 글로벌 시가총액 상위 종목 투자를 통해 안정적인 장기 복리 투자 효과를 추구하는 스노우볼랩을 신규 출시했다고 9일 밝혔다.

스노우볼랩은 인플레이션 상황에서 가장 좋은 헷지 자산 중 하나인 미국 주식시장 분할 투자를 통해 변동성은 낮추고 시장 상승에 따른 수익률을 추구하는 상품이다. 미국 증시에 상장된 월배당 ETF에 70~80%, 글로벌 시가총액 최상위 종목에 20~30% 비중으로 투자하며 하나증권 고유의 퀀트 알고리즘 기반으로 최적의 투자 조합을 산출한다. 매월 발생하는 분배금과 추가 적립금 재투자를 통해 안정적인 장기 복리 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는 게 하나증권의 설명이다.

하나증권은 이번 스노우볼랩 판매 수익 일부를 저출산 문제 극복, 취약 계층 지원 등 지역사회 발전에 기부할 예정이다. 상생 금융 취지에 동참하고자 강성묵 하나증권 대표가 1호로 가입했다. 하나증권은 새로 출시되는 모든 상품을 ESG와 연결해 판매 수익 기부 등 ESG경영을 실천할 방침이다.

이병철 하나증권 WM그룹장은 “장기 복리 효과가 역사적으로 가장 높은 미국 주식시장에 고배당 ETF와 글로벌 1등주 조합으로 안정적인 복리 투자효과를 얻을 수 있는 상품”이라며 “판매수익 일부를 지역사회에 기부해 상생 금융에도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박시은 기자 good4u@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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