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입차 왕좌 탈환한 BMW코리아…작년 매출 6조 돌파 '사상 최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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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MW코리아가 지난해 사상 처음으로 매출 6조 원을 돌파했다.
9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에 따르면 BMW코리아는 지난해 매출 6조1066억 원을 기록했다.
BMW코리아는 5시리즈 판매 호조에 힘입어 지난해 사상 최대 실적을 달성했다.
한편 지난해 BMW코리아에 1위 자리를 내준 벤츠코리아의 매출은 전년 대비 5.3% 증가한 7조9375억 원을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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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배지윤 기자 = BMW코리아가 지난해 사상 처음으로 매출 6조 원을 돌파했다.
9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에 따르면 BMW코리아는 지난해 매출 6조1066억 원을 기록했다. 이는 전년(5조7894억 원) 대비 5.5% 증가한 수치다.
영업이익은 2139억 원으로 전년(1448억 원) 대비 47.7% 증가했다.
BMW코리아는 5시리즈 판매 호조에 힘입어 지난해 사상 최대 실적을 달성했다. BMW코리아는 지난해 약 7만7000대 차량을 판매하며 8년 만에 수입차 판매 1위를 탈환한 바 있다.
한편 지난해 BMW코리아에 1위 자리를 내준 벤츠코리아의 매출은 전년 대비 5.3% 증가한 7조9375억 원을 기록했다. 영업이익은 15.1% 감소한 약 2393억 원으로 집계됐다.
jiyounbae@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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